이날 발표된 미국 2월 기존주택판매 결과가 7월만에 처음으로 증가한 것으로 발표되자 엔/달러는 100엔 선을 돌파했다. 엔화는 유로화 대비로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다만 달러/유로는 1.53달러 중반선까지 하락했다가, 달러화가 상승분을 반납하면서 1.54달러 초반선의 보합권으로 수렴했다.
호주 달러 등 이른바 상품통화들은 유가 및 금 시세 하락세가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원자재 시세가 1% 넘게 상승한 영향 속에 강세를 기록했다.
이날 달러화지수는 전주말종가대비 0.15포인트, 0.21% 상승한 72.90을 기록했다.
(단위: 달러, 엔, 스위스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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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UR/USD USD/JPY EUR/JPY GBP/USD USD/CHF AUD/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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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1.5426..... 99.44 .... 153.40.... 1.9859.... 1.0086.... 89.91
24일 1.5422.... 100.72.... 155.36.... 1.9856.... 1.0198.... 9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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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뉴욕시장 개장 전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2월 기존주택판매가 9년래 최저치로 기록했던 전월대비 2.9% 증가한 연율 503만호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감소세를 예상했던 시장은 달러화를 적극 매수했다.
한편 베어스턴스의 인수가격을 5배로 인상하기로 합의한 JP모간이 주주들의 불만 사태를 성공적으로 봉합했다는 평가 속에 뉴욕 증시가 랠리를 이어가며 달러 상승세를 지지했다.
다만 이날 런던 외환시장이 부활절을 맞아 휴장한 가운데 뉴욕 외환시장 마저 거래량이 한산해져 주택지표 호재가 달러화에 미치는 여파가 증폭되는 면이 강했다.
이 때문에 브라운브라더스해리먼(Brown Brothers Harriman) 소속 외환전략가는 "시장참가자들이 아직 완전히 복귀 하지 않은 상태"라며, "거래량이 한산했을 뿐더러 일본 시장은 회계년도 말을 맞이하고 있어서 미국 달러화가 정말 회복되고 있는지 여부나 상품 가격 하락이 시장의 변화를 시사하고 있는지 좀 더 두고 봐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엔/달러는 99엔 중반선에서 수직 상승하며 곧장 100엔 중반선으로 올라섰다. 장중 100.85엔까지 치솟으며 100엔 후반선에서 마감했다.
엔/유로 역시 153엔 후반선에서 상승 출발, 155엔 초반선으로 뛰어 올랐다. 장중 155.50엔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달러/유로는 롤러코스트 장세를 연출했다. 1.54달러 초반선에서 급락 출발, 장중 1.5362달러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다시 1.54엔 초반선으로 반등해 제한적인 등락 양상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