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은 최근 여론조사 결과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총리가 이끄는 현 내각에 대한 지지율이 불과 31%로 2월 조사 때보다 9%포인트나 낮아졌다고 보도했다.
이에 비해 현 내각에 대한 반대율은 6%포인트 오른 54%에 달해 후쿠다 내각 출범 이후 처음으로 반대율이 50% 선을 넘어섰다. 지난 해 참의원 선거 이전 아베 신조 내각 수준에 육박한 것이다.
특히 일본은행 총재 공석에 대해 정부와 여당에 책임이 있다는 의견이 41%나 되어 야당에 책임이 있다고 본 27%를 크게 앞질렀다. 그러나 여론은 또한 정부가 제시한 재무성 출신 지명자들에 대해 참의원에서 연달아 부동의한 것에 대해서는 지지할 수 없다는 의견이 55%로, 이를 지지한다는 입장 30%에 비해 컸다.
후쿠다 내각에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62%가 지도력 부재를 지지한 반면, 지지자들 41%는 후쿠다의 신뢰성을 높이 샀다.
내각의 수행 능력에 대해서는 24%가 만족한다고 대답한 반면 62%는 불만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대 야당인 민주당에 대한 지지율을 40%로 1%포인트 높아졌지만 자민당에 대한 지지율은 30%로 1%포인트 낮아졌다. 이에 따라 지지율 격차는 지난 2월 8%포인트에서 10%포인트로 확대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