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 FRB 초강경 대책 + 달러화 강세 + 원자재가격 하락
- 금융시장에 3가지 긍정적 신호가 나타났다. 베어스턴스가 유동성 위기에 처했지만 FRB는 더욱 강한 대책을 내놨고, 금융기관들의 부도 위험이 낮아지고 있다. 게다가 연준의 정책금리 인하로 금리차가 확대됐음에도 불구하고 달러화는 드디어 강세로 전환됐고, 원자재 가격 상승이 저지됐다.
■ 우리 금융시장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 것인가?
- 이런 긍정적 흐름은 우리 금융시장에서 외국인의 무조건적 자금인출을 완화시킬 것이다. FRB는 낮은 가격에, 보다 많은 기관들과 폭넓은 담보를 대상으로, 막대한 유동성을 보충해주고 있어서 해외 자금을 본국에 보충할 시급성이 완화됐다는 것이다. 외국인의 포지션 조정이 축소되면 주가나 금리, 환율의 변동성은 축소될 것이다.
■ 금리 인하 기대는 아직 성급한 듯
- 전주 행정부 관료들의 발언을 핑계로 정책금리 인하 가능성이 다시 논의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발언 당사자인 재경부도 정책금리는 금통위가 결정한다 했고, 한은에서는 아무런 신호가 나오지 않았다. 상황이 호전되면, 즉 물가가 안정되면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같은 기간 동안 경기가 고정되는 것은 아니다. 국제유가만 봐도, 경기와 물가에 동시에 영향을 준다. 만약 물가가 안정됐다고 해서 경기가 호전되는 상황에서 성장률 제고 차원의 정책금리 인하가 단행된다면, 정책금리 인하 직후, 장기 금리 상승의 가능성은 더욱 커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