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 증시가 큰폭으로 반발하자 엔매도-달러 매수세가 살아나며 한때 100엔 선이 회복되기도 했지만, 아직 헤치펀드 부도설 등 추가 돌출 악재가 대기하고 있다는 루머도 위험회피 성향을 강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날 오후 3시 15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는 전일 뉴욕시장 종가대비 0.72엔 하락한 99.32엔을 기록하고 있다. 엔/유로는 전일 뉴욕시장 종가대비 0.19엔 하락한 155.76엔을 나타내고 있다.
엔/달러는 오전 중 100.11엔까지 상승하기도 했지만 일부 수출업체가 엔매수세를 보이면서 하락세로 돌아섰고, 엔/유로는 오전 중 156엔 중반선을 고점으로 꾸준히 하락해 155엔 중반선으로 떨어진 상태다.
같은 시각 달러/유로는 전일 뉴욕시장 종가에서 소폭 상승한 1.568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유로는 오전중 1.56달러 초반선으로 떨어지기도 했지만, 다시 상승 흐름을 보이면서 오후들어 1.57엔 초반선을 넘기도 했다.
시중은행 이종통화 담당딜러는 "오후장들어 미국계 헤지펀드 부도설과 UBS 실적악화 전망 등 시장에 여러가지 루머들이 난무하면서 위험회피 성향이 강화되고 있다. 이로인해 엔/달러 역시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