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다시 1013원 수준으로 복귀하면서 축소됐던 스왑베이시스도 다시 확대되는 모습이다.
3년만기(7-7호)국채수익률은 5.19%로 전일대비 0.06%포인트 상승, 5년만기(7-5호)국채수익률은 5.27%로 0.08%포인트 상승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3월물은 전일대비 30틱 하락한 107.48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런 불안 장세 가운데 일부에서는 스왑과 연계된 포지션의 로스컷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1년 스왑베이시스는 -300bp초반까지 좁혀진 후 현재는 다시 -341bp까지 확대됐다. 2년물도 -318bp를 기록 중이다.
특히 1년물 CRS금리는 다른 것과 달리 전일대비 15bp하락한 1.75%에 고시되고 있다.
국채선물에서는 외국인이 1600계약을 덜어내는 모습이고 은행도 이보다 더 많은 규모인 4400계약을 순매도하고 있어 장의 하락세가 깊다.
증시는 여전히 미국 금리 인하와 금융회사 실적의 예상외 호조로 반등을 지속하고 있지만 채권시장은 불안한 상황이 해소되지 않은 모습이다.
문제의 근원이 신용경색인 만큼 미국의 단기금리가 제로금리까지 내려가야한다는 의견이 있을 정도로 금융위기가 심각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생각이다.
이 때문에 외국인들이 어떤 포지션을 취할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더욱이 물가 상승률이 꾸준히 올라가고 있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자산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일부 외은의 경우 스왑베이시스이 확대되면서 손절을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근본원인이 신용경색인 만큼 환율이나 스왑시장의 불안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운용역은 "스왑 관련 손절의 경우, 작년말이나 연초 들어간 곳은 상관없지만 뒤늦게 들어간 데에서 손절이 나오는 것 같다"면서 "희비가 엇갈리는 듯 하다, 아직 불안이 가시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