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는 이날 오전 10시 39분 현재 전일대비 37.45포인트, 2.36% 급등한 1626.20 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장중 한 때 1630 포인트를 돌파하기도 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시장 전문가들은 투자전략으로 보수적인 장세 대응을 조언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전히 경기침체와 신용경색 우려가 아직 남아있으니 이에 대한 진행사항을 확인 후 투자를 결정해도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메리츠증권 조성준 애널리스트는 "아직 美경제 상황이 기회와 위기가 공존하는 회색지대에 놓여 있는 상황"이라며 "재차 美FRB(연방준비위원회)가 제로 금리 또는 마이너스 금리정책으로 선회함에 따라 추가적인 정책 카드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만약 이번에도 금융시장이 안정을 찾지 못할 경우에는 금융시장의 신뢰도는 크게 악화될 것"이라며 "아직은 확인할 부분이 많이 있어서 여전히 보수적인 시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키움증권 마주옥 애널리스트는 "유동성 우려는 많이 완화되는 모습"이라며 "부시 행정부의 추가적 경기부양책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급락하는 증시를 돌리는데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마 애널리스트는 "아직은 보수적인 접근이 유리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추세가 확인 된 후 공격적으로 나서도 늦지 않다"고 밝혔다.
대신증권 오승훈 애널리스트도 현 장세에 대해 보수적 시각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오 애널리스트는 "전일 美 시장의 급등은 금리인하에 따른 안도랠리 성격이 짙다"며 "이럴 경우 대부분 추세적인 상승 기대는 어려울 듯하다"고 밝혔다.
오 애널리스트는 "향후 미국정부의 모기지 직매입 뉴스가 가시화되면 긍정적 시각으로 변화 가능하다"며 "전일부터 美시장에서 모기지 직매입 가능성에 대한 언급이 나오고 있어, 이는 관심을 가질 부분"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