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영국 로이터통신(Reuters)은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 "한국투자공사 운용자산의 1/3인 60~70억 달러를 헤지펀드나 사모펀드 혹은 부동산에 투자해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05년 설립된 KIC는 200억 달러 규모의 총 고정자산 중 60%를 채권과 주식에만 투자해 왔지만, 최근 자금이 늘어나면서 투자의 다변화를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은 길재욱 KIC 운영위원이 런던에서 개최된 국부운용 컨퍼런스(Sovereign Wealth Management Conference)에 참석, 자신들과의 인터뷰에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투자 위험을 분산시킬 계획이라며 배경을 설명했다고 전했다.
올초 메릴린치에 20억 달러를 투자하기도 한 KIC는 또 기획재정부가 올해 위탁할 100억 달러를 제3의 기관에 맡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길 위원은 한국 정부는 KIC의 운용자산 규모를 2010년까지 500억달러로 증액하는 프로젝트를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