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회장은 14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 본사에서 열리는 제40기 정기주주총회에 앞서 배포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 회장은 현대차가 대처해나가야할 위협 요소로 원자재 가격의 급등 및 고유가, 서비프라임에 따른 세계경제 침체, 일본과 유럽 선진업체의 견제와 중국과 인도 신흥업체들과의 경쟁 그리고 내수시장에서 예상되는 글로벌 선진업체들과의 정면 승부 등을 꼽았다.
그는 "선진시장에서는 감성품질 수준을 향상시켜 브랜드 가치제고에 힘쓰고 신흥시장에서는 현지상황에 부합하는 차종의 판매를 확대하는 등 적극 대응할 것"이라며 "고객들에게 세계 최고의 품질과 가치를 전할 수 있도록 마케팅 능력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진 현대차 부회장도 인사말에서 "올해를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출발점으로 삼겠다"며 "내수 67만대, 수출 113만대로 국내생산 총판매 180만대, 해외 현지생산 판매 131만대 등 전년대비 20% 증가한 총 311만대 판매"를 올해의 사업목표라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이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글로벌 경영과 고객 최우선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미래에 대비하는 능력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경영을 위해 내년초 체코공장 양산, 오는 4월 중국 2공장 완공, 상반기 중 러시아 공장을 착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올 하반기 미국시장에서 세계 유수의 프리미엄 브랜드들과의 본격적인 경쟁을 통해 진가를 인정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