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애널리스트는 이어 "지난해 4/4분기 실적 발표 이후 최근까지 주가가 점진적으로 회복하고 있다"며 "현 시점이 제일모직의 매수 적기라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동안의 낙폭 과대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발생했다"며 "목표주가 6만원을 그대로 유지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지난 1, 2월 실적: 전자재료 및 케미칼 고성장으로 실적 호전세로 전환
전자재료 및 케미칼 사업부의 고성장에 힘입어 올해 3월 첫주까지 실적이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다. 올 1/4분기 실적 전망을 매출액 8005억원 (+18.8% y-y), 영업이익 445억원 (+47.4% y-y)으로 예상하고 있다. 3월 실적이 호조세를 지속한다면 1/4분기 실적이 당사의 전망치를 만족시키는데 무리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써 4분기 악화되었던 실적이 1/4분기에는 호전세로 전환될 전망이다.
(1) 우선 전자재료 사업부는 지난 2월까지 편광필름 포함해 전년동기대비 140% 성장했으며 편광필름 매출액을 제외하더라도 40% 성장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익률이 높은 반도체공정소재 매출이 발생되고 있으며 전방산업의 호조로 디스플레이 소재 매출이 고성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편광필름 매출액은 당사가 예상한 600억원을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2) 케미칼 사업부는 2월까지 매출액이 25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되어 당사의 1/4분기 전망치 3769억원을 무리없이 달성할 전망이다. 최근 유가 강세로 SM가격은 전분기대비 약 8% 상승했는데, 제품 ABS 및 PS spot 가격은 같은 기간 동안 약 5% 상승해 원재료 상승분을 일부 반영해 가고 있다. 가격 상승분을 고려할 때, 범용 제품 수익성은 지난해 4분기대비 소폭 축소된 것으로 파악되나, 동사는 고부가 제품 비중이 80% 이상이며 현재 전방산업 수요가 호조를 보이고 있어 동 사업부 마진은 전년동기대비 3.2% 보다는 상당 폭 개선될 수 있을 전망이다. (3) 마지막으로 패션사업부는 2월까지 전년동기대비 2%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단 부진한 직물부문을 제외하면 전년동기대비 4% 성장을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 금년 초부터 일부 백화점에서 실시된 '그린프라이스'제도 영향으로 신사복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소폭 축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캐주얼 부문은 10% 성장했으며, 지난해부터 고성장세를 보여온 여성복은 100% 이상의 성장을 달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 낙폭 과대를 매수의 기회로, 목표주가 6만원, 투자의견 Buy 유지
주가는 지난해 4/4분기 실적 악화 우려감으로 지난해 10월말부터 금년 1월 말까지 3개월간 40% 이상 하락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해 4/4분기 실적 발표 이후 최근까지 주가는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금년 1/4분기 실적은 영업이익 면에서 지난해보다 47% 성장한 호전세로 전환될 전망이다. 이후 4/4분기까지도 이익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며, 올해 실적을 매출액 3조 5143억원 (+12.9% y-y), 영업이익 2810억원 (+25.4% y-y)으로 전망한다. 따라서 당사는 현 시점이 제일모직 매수 적기라고 판단한다. (1) 주가의 낙폭이 과대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발생했으며, (2) 큰 폭의 실적 호전을 앞두고 있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현재 동사의 주가는 올해 예상 EPS 기준 11.7배로 KOSPI 평균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향후 3개년 연평균 EPS 성장률이 24.3%로 높음을 고려하면 충분히 낮은 밸류에이션 이라고 평가된다. 제일모직에 대해 목표주가 6만원을 그대로 유지하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