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한승수 신임 국무총리 및 전경련 회장단들을 초청, 만찬을 주재한다. 정 회장은 오는 13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리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전경련 회장단 회의의 호스트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정 회장이 전경련 회장단 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지난해 5월 이후 10개월 만이다.
전경련 관계자는 "규모가 큰 그룹 회장들이 1년에 한번 정도 전경련 회장단들을 초청해 만찬을 베푸는 관행같은 것이 있다"며 "지난해 1월에는 이건희 회장이 신라호텔에서 만찬을 주재한 바 있고, 지난 연말에는 SK회장이 비공식적으로 만찬을 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 그 역할을 정몽구 회장이 맡기로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회장이 주재하는 이번 만찬에는 삼성 이건희 회장과, 전경련과 불화설이 있는 LG구본무 회장은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최태원 SK회장과, 롯데 신동빈 부회장, 금호아시아나 박삼구 회장, 한진 조양호 회장 등은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금호아시아나 관계자는 "현재까지 회장님은 다른 일정이 있어 회장단 회의에는 불참하고, 총리가 참석하는 만찬에는 참석하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