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아시아와 유럽 증시에 이어 미국 증시가 사흘째 급락하면서, 투자자들의 위험도피에 따른 엔 매수 흐름이 강화되고 있다. 그러나 지난 주말 기록한 저점 테스트는 막히는 분위기였다.
바닥권에서는 투기세력들의 차익실현 움직임이 전개되면서 하단선이 무너지지는 않는 모습이다.
11일 오전 9시 15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의 엔/달러는 전일 뉴욕시장 종가대비 0.22엔 하락한 101.52엔을 기록 중이다.
도쿄 시장 개장 직전 101.40엔까지 하락하면서 지난 주말 뉴욕시장에서 기록한 8년 2개월 최저치를 다시 시험했다.
한편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과도한 환율 변동성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면서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유로화로 매도 압력이 지속되는 분위기다.
유로/엔은 156엔 중반선에서 155.70엔 선으로 급락했고, 1.53달러 중반선으로 올라서던 달러/유로도 1.5335달러 선으로 후퇴했다.
화요일 일본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는 장 초반 1만 2400선을 무너뜨리면서 하락하는 등 연일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