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이 2,992계약 순매수 했으며, 외국인이 3,933계약 순매도했다. 시장거래량은 82,624계약으로 많은 편이었으며, 가격변동 범위도 107.76~108.18(고저차 0.42)로 컸다. 마감가는 42틱 하락한 107.76이었다. LKTB0806은 240계약 거래되며 36틱 하락해 97.36에서 마감됐다.
전일 채권시장 급락을 가져온 외국인 매도의 배경에는 어떤 요인이 있을까? 일단은 미국 금리인하에 따라 금방 이뤄질 것 같던 국내금리 인하가 당장은 어렵게 됐다는 판단이 작용했을 것이다. 또, 미국 금융시장 불안으로 유동성부족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국내에 투자된 자금을 회수하게 됐고 이로 인해 국내 시장수급이 악화된 영향도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이와 같은 수급악재로 엔캐리 트레이드의 청산도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엔캐리 포지션의 청산은 “엔화→달러→원화”의 과정을 거쳐 국내에 유입됐던 자금이 반대과정을 거치면서 국내자산 매물화를 촉진시킨다. 엔캐리 청산기류는 앞으로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경기침체로 미국이 추가로 금리를 인하할 것이 기정사실로 굳어지고 있는 반면, 최근 일본의 경제지표들은 상대적으로 호전세를 보이고 있어 미일간 금리차가 축소될 가능성을 높이며 청산을 재촉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호적인 국내외 펀더멘털과 국내 기준금리 전망이 여전히 살아있지만, 금일 국채선물은 전일과 마찬가지로 외국인들의 동향에 의해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데, 미국시장의 안전자산 선호와 엔캐리 청산모드의 지속 가능성으로 지표보다 수급악화의 영향이 주효하며 약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KTBF0803 예상가격 변동범위는 107.50~107.90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