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제회, 공개입찰 유력
한국캐피탈의 매각주관사로 JP모건이 선정됐다.
10일 한국캐피탈 관계자는 “공인공제회가 매각주관사로 JP모건을 선정하고 매각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관계자는 “내부적으로는 입찰 및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 할 일이 많아 아직 매각이 본격화된 것으로 보긴 어렵다”고 전했다.
한국캐피탈의 매각은 JP모건의 매각대상자 접촉을 시작으로 공개입찰형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대주주인 군인공제회가 높은 가격을 받고 팔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
이번 매각주관사선정은 공제회가 그동안 밝힌 “경영 청사진이 있어야 매각하겠다”는 것에서 나아가 매각의지를 분명히 한 것으로 보인다.
공제회가 매각주관사를 선정한 것과 관련, 업계에서는 “최근 한미캐피탈과 스타리스 등이 높은 가격에 매각됐고, 여신전문금융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공제회가 매각쪽으로 의지를 굳힌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국캐피탈은 시가총액 2100억원의 상장사로 공제회가 7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주로 리스, 신기술금융, CRC(기업구조조정)업무, PF(프로젝트파이낸싱) 등의 업무를 하고 있고, 매년 200억원대의 수익을 거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