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러-원 환율이 금일장에서도 최근의 상승시도에 나설 것이 예상된다.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국제유가의 상승이 국내경제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이 최우선적인 관심사항이 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최근 3개월 연속 적자를 보이고 있는 무역수지가 추세적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감을 낳고 있는 부분도 환율이 상승할 것을 예상하는 이유가 되고있다.
- 금일 국내증시가 배럴당 104달러도 넘어선 국제유가의 상승을 어떻게 소화해될 것인가도 관건이다. 비록 해외증시가 반등세를 보였으나 원유를 전적으로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경제를 감안할 때 국내증시의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 아닌가 생각된다. 다만 전주 935.0원대로 급락하게 했던 글로벌 달러화의 하락세가 재현되고 있으며 달러-원 환율의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던 해외증시에 대한 불안감과 캐리 통화들의 급등세가진정되고 있는 것은 부담이 될 것이 분명하다.
- 심리적 저항선인 950원선에 대한 부담감도 상승폭을 제한하는 요인이 될 전망이다. 금주 있었던 호주 및 캐나다 중앙은행 금융정책이 서로 상반된 결과를 보여 주었다. RBA는 호주의 기준금리를 25bp 인상 결정한 반면 BOC는 50bp라는 시장의 예상보다 큰 폭의 금리인하를 단행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큰 차이가 없었다고 해도 무방할 듯하다.
- 호주경제의 둔화를 우려한 RBA는 더 이상의 금리인상은 없을 것을 시사했고 캐나다 경제의 둔화를 우려한 BOC는 향후에도 추가적인 금리인하가 있을 것을 암시했기 때문이다. 이들 국가 통화들이 각각의 금융정책 회의결과가 알려진 이후 모두미 달러화에 대해서 약세를 보였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금융완화쪽으로 기우는 듯이 보이는 이들 중앙은행들의 금융정책상의 입장이 상대적인 금리 메리트 약화에 근거한 약달러 현상을 경감시켜 주는 효과가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