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미국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는 2월 민간부문 신규 일자리 수가 전월대비 2만 3000개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시장에서는 소폭이나마 증가세를 기대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 결과는 지난 달 노동부가 발표한 1월 일자리 감소세에 이어 다시 한번 고용시장에 대한 우려를 더하고 있다.
일자리 감소세는 대기업에서 3만 4000개로 집중되었지만, 중형기업(-4000개)도 2003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소형기업은 1만 5000개 일자리가 늘어 증가세가 둔화됐다.
재화생산 부문에서 일자리가 7만 개 줄어들었다. 15개월 연속 감소세다. 이 가운데 건설업 일자리가 3만 개, 제조업 일자리가 4만 개 각각 감소했다. 서비스업 일자리는 4만 7000개 늘어났다.
한편 지난 1월 일자리 증가 규모는 당초 발표했던 것보다 1만 1000개 줄어든 11만 9000개로 수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