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분기 일본 기업들의 설비투자가 전년동기 대비 7% 넘게 급감했다는 소식에다 닛케이 평균주가가 다시 불안양상을 보이면서 채권시장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이날 일본 국채(JGB) 현물시장에서 지표물인 10년 국채 금리는 전일대비 0.020%포인트 하락한 1.370%를 기록했다. 10년 국채선물 3월물은 0.30엔 오른 138.74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2년물 국채 금리가 0.020% 낮은 0.535%, 5년물 국채 금리는 0.030% 하락한 0.795%에 거래되었다.
20년물 국채 금리는 0.005% 내린 2.025%에, 30년물 국채 금리가 0.005% 오른 2.280%에 거래되는 등 재무증권 시장과 마찬가지로 장기물을 팔고 단기물을 사는 '스티프닝(steepening)' 거래에 힘이 실렸다.
국내총생산(GDP) 추계에 사용되는 소프트웨어를 제외한 설비투자도 7.3%나 감소해 4/4분기 성장률이 생각보다 큰 폭으로 하향수정될 것이란 분석에 힘이 실렸다.
버냉키 미국 연준 의장의 주택시장 우려 발언에 따라 금리인하 기대가 강해지면서 단기물로 매수세가 강했고, 3월말 결산을 앞두고 차익실현을 해두었던 일부 기관들이 포지션 재구축용 매수 움직임을 보였다고 시장 전문가들은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