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애널리스트는 "유한양행의 중장기적 투자매력은 여전히 높다"며 "내년부터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12개월 목표주가 250,000원 및 투자의견 Buy 유지
유한양행에 대해 투자의견 Buy 및 12개월 목표주가 250,000원을 유지한다. 이 회사는 유한양행의 2008년 영업이익을 8.3% 하향 조정하였는데, 이는 약가 인하(2007년 매출액 기준 약 2.7% 매출 감소 및 관련 이익 감소 예상) 및 영업사원 충원에 따른 판관비 증가로 수익성 개선이 종전 예상치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잔여이익모델(COE 8.5%, market risk premium 4.3%, 베타 0.7)에 의해 산출된 동사의 적정가는 228,212원이나, 유한양행의 종전 목표주가와 차이가 크지 않아 종전 목표주가 250,000원(2008년 추정 실적 기준 PER 19.5배)를 유지한다. 이 회사는 유한양행이 업종 내 규제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2009년 하반기 이후부터는 수출부문의 높은 성장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기업 가치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또한 3,000억원에 달하는 현금성 자산의 활용방안에 대한 구체적 전략 제시는 향후 동사의 주가 상승 촉매로 작용할 전망이다.
- 1분기 매출액 증가율은 15% 상회, 영업이익률은 전년수준을 유지할 전망
이 회사는 유한양행을 방문하여 최근 영업현황을 파악하였다. 이 회사의 1분기 매출액 증가율은 15%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1~2월에는 20%에 가까운 매출 성장을 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1)주력제품인 레바넥스(항궤양제, 2007년 1월 출시)의 월별 매출액이 17억원에 달하고 있고, 2)영업력 강화로 기타 품목들의 매출 성장세도 견조하며, 3)지난 4분기, 약가 인하 예정인 품목들의 재고 출하를 미리 조절하였기 때문에 유통재고 부족에 따른 가수요도 부분적으로 발생하였기 때문이다. 한편, 1분기 영업이익률은 12.5%로 전년동기와 유사할 전망이다. 약가 인하로 관련 품목들의 약 20억원의 이익 감소가 예상되지만 자가 개발제품인 레바넥스의 매출 증가(2007년 매출액 121억원, 2008년 당사 예상 매출액 250억원, +106% y-y)가 충분히 그 영향을 상쇄할 전망이다.
- 유한양행의 중장기 투자매력은 여전히 높다고 판단됨
유한양행 주가는 연초 이후 12% 하락하여, 비교그룹들(동아제약, 한미약품, 대웅제약)이 견조한 주가 상승 흐름을 보였던 것과 대조적이 양상을 보였다. 이는 2008년 이 회사의 실적 개선(매출액 증가율 12.5%, 영업이익 증가율 17.2%)이 비교그룹(평균 매출액 증가율 13.3%, 영업이익 증가율 25.5%)보다 부진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 회사에 대한 투자심리가 다소 악화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회사는 중장기적으로 유한양행에 대한 투자매력은 여전히 높다고 판단하며 향후 이 회사에 대한 투자심리도 점진적으로 호전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는 1)2009년부터는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질 전망이고(매출액 증가율 11.5%, 영업이익 증가율 22.5%), 2)2009년 하반기부터는 레바넥스 및 원료의약품의 수출 증가로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해가는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또한 3)매출채권 회전일수 감소와 재고자산 관리 등을 통해 자산 건전성이 더욱 강화되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