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환경 등 일부 부처 장관 내정자들이 이중국적 및 농지투기 등 의혹으로 사퇴해 기존 노무현 정부의 국무위원이 3명이 참석하게 된다.
그렇지만 한승수 국무총리가 국회에서 임명동의를 받았고, 이어 각부 장관들이 업무에 들어감에 따라 이명박 행정부가 첫 가동에 들어가게 된다.
29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첫 국무회의에서는 이명박 정부의 '핵심 슬로건'인 '경제살리기'를 중심으로 각 부처별 국정과제의 추진방향이 보고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무총리실에서 국정과제 관리계획이나 국무회의 운영 개선방안 등에 대한 보고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제정책의 컨트롤타워를 맡는 기획재정부의 경우에는 유류세 인하, 임시투자세액공제 연장 등이 포함된 조세특례제한법 등 5가지 세법 시행령 개정안이 상정될 예정이다.
재정부 관계자는 "첫 국무회의는 오는 3일 8시 청와대 세종실에서 열리게 된다"며 "경제살리기를 중심으로 각 부처별 국정과제가 안건으로 상정돼 보고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획재정부 강만수 장관은 이날 오후 7시 기획재정부 현판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재정부 관계자는 "오후 7시 기획재정부 현판식이 있을 예정"이라며 "강만수 장관의 경우 취임식을 별도로 갖지 않고 현판식으로 취임식을 대체한 뒤 국장급이 참석하는 회의를 주재하면서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