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헝가리 중앙은행은 시장의 예상과 달리 정책 금리를 7.5%에 동결하는 대신 자국 포린트(forint)화 환율을 기존 유로화 대비 밴드제에서 자유변동환율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변화는 중앙은행의 인플레이션 파이팅 능력을 제고하는 동시에 유럽단일통화인 유로화 도입을 위한 초석 놓기로 보인다.
상품가격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의 동유럽 국가들은 인플레 압력에 맞서는 동시에 유로존 정책 기준에 맞추어 통화정책은 운용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는 중이다.
당초 포린트화는 1유로 대비 282.36포인트를 중심 환율로 하여 변동 폭이 상하 15%를 넘제 않게 되었으며, 이 선이 벗어날 경우 중앙은행이 시장에 개입할 의무가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