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가운데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데다 증권사의 선물 대차거래, 외국인들의 조용한 포지션 등이 겹치면서 시장의 불안세는 소폭 걷히고 있는 모습이다.
3년만기(7-7호)국채수익률은 5.08%로 전일대비 0.01%포인트 상승, 5년만기(7-5호)국채수익률은 5.19%로 0.02%포인트 상승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3월물은 전월대비 1틱 하락한 107.88에서 등락 중이다.
(이 기사는 26일 오후 2시 34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물가에 대한 불안과 가격부담 등으로 기간조정을 펼쳐왔던 채권시장은 현재 약보합까지 가격이 많이 되돌려진 모습이다.
콜금리 인하 기대감이 물가부담으로 다소 상쇄된 상황이나 아직까지는 중장기적인 관점으로 시장에 접근하는 경향이 많은 것으로 시장 참가자들은 분석하고 있다.
게다가 불안했던 스왑시장이 외인들의 재정거래로 추정되는 움직임과 주춤거리는 수출업체의 선물환 매도로 다소 잠잠해진 점도 약세 기운을 완화시키고 있다.
현재 외국인들의 경우 870계약의 순매도에서 진전이 없는 상태이고, 은행은 1259계약의 순매도를 펼치고 있다.
다만 증권사는 오전과 마찬가지로 현물을 팔고 저평 상태인 선물을 1310계약 정도 순매수하고 있다.
선물사의 한 관계자는 "가격대가 부담스러운 모습이지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로컬들 위주로 매수가 들어오고 있는 모습"이라면서 "주식이 불안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점도 약세 기운이 걷히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물가부담이 장을 짓눌렀지만 아직도 콜금리 인하 기대감은 여전히 있는 모양"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