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국 전 계좌열고 카드받아 도착 후 곧바로 사용
유학은 물론 연수나 이민 때문에 출국하는 사람들은 현지에 도착해서야 계좌를 만들어야 했지만 중국 만큼은 그런 언어소통과 서류 제출의 어려움을 피할 수 있게 됐다.
우리은행(은행장 박해춘)이 출국 전에 계좌도 열고 직불카드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를 25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중국에 장기 체재할 사람은 이제 출국 전에 우리은행 영업점을 들러 중국 계좌 개설 및 직불카드 발급을 신청한 뒤 출국 전에 챙겨 가면 된다.
우리은행이 중국 현지 최대의 외환취급 점포망을 갖춘 중국은행(Bank of China)과 제휴를 맺어 뒀기 때문에 중국은행의 ATM기 등 자동화기기를 현지 도착과 함께 곧바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계좌 입금도 전혀 문제가 없다. 출국하기 전에 만든 통장에 우리은행이 서비스를 펴고 있는 '중국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통해 미리 송금해 두면된다.
우리은행에 거래 외국환은행 지정등록을 한 유학생 및 해외체재자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중국은행(Bank of China)의 경우 위안화(CNY)는 물론 달러화(USD) 계좌까지 개설이 가능하다. 계좌개설 및 카드발급에 소요되는 기간도 5영업일 정도로 단축하였으며 계좌개설은 무료이나 현금카드발급 시 3천원의 비용이 든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중국에 유학 및 체재를 목적으로 출국하는 개인에게 매우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우리은행에서 이미 서비스하고 있는‘중국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이용하여 송금하면 중국 내에서 별도의 환전 절차 없이 중국 전지역의 ATM에서 바로 인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