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은행은 '최근의 지방경제동향'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최근의 지방경제는 서비스업황의 신장세가 소폭 둔화되기 했으나 제조업 생산이 견실한 증가세를 지속하는 등 상승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소비의 회복세가 둔화되는 데다 지역 중소 건설업체들의 체감경기도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 물가 상승세도 여전히 높아 지방경제의 회복세가 뚜렷하게 나타나지는 않은 것으로 평가됐다.
제조업 생산의 경우 지난해 4/4분기 중 반도체, 영상·음향·통신 등을 중심으로 14.9%(전년동기대비) 증가해 두 자릿수 증가세를 시현하고 있지만, 올해는 작년보다는 증가폭이 다소 둔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게다가 제조업 업황 BSI도 지난해 12월 이후 2개월 연속 하락(11월 91, 12월 89, 올해 1월 85)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업황으로 보면 서비스업의 신장세도 소폭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원재료비 상승, 소비심리 위축, 영세업체간 경제 심화 등이 그 이유로 꼽혔다.
소비도 대부분 지역에서 국내외 경제여건의 불확실성 증대 등으로 민간소비를 중심으로 회복세가 더딜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지방경제를 위축시키는 가장 큰 요인으로 꼽혔던 건설활동은 다소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해 4/4분기부터 건설활동이 부진에서 벗어났음에도 불구, 체감경기는 여전히 안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올해 건설활동은 대부분 지역에서 SOC투자 증대, 건설관련 규제 등에 힘입어 다소 개설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어 설비투자와 고용사정도 다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