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불확실한 해외악재로 아시아증시가 조정을 받고 있지만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지며 빠른 속도로 회복될 것이다"
폴 챈 인베스코(INVESCO) 아시아지역 총괄 운용본부장은 19일 CJ자산운용이 코엑스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개최한 '2008년 아시아시장 전망 및 아시아 인프라 산업 성장' 세미나에서 "미국 경기둔화, 유가상승 등 외부요인의 악화가 아시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향후 선진국의 불확실성이 완화되는 시점에서 아시아 국가의 증시는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폴 챈 본부장은 이어 "아시아 국가는 서브프라임에 따른 직접적인 영향이 적고 지난 몇 년간 경제가 매우 건실해진 상황이며 외환보유고 증가 및 무역흑자 발생으로 유동성이 여전히 풍부한 상태"라며 "따라서 아시아 지역의 장기 고성장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의 성장율은 감소하고 있지만 아시아 성장율은 견조한 모습을 보이며 경제의 탈동조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며 "아시아의 주가수익률은 올해 20% 이상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인프라산업의 새로운 구조변화와 아시아국가의 급속한 도시화 등을 통해 인프라 투자가 가속화되며 아시아 인프라 산업의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매기 리 아시아 인프라 펀드 수석매니저는 "매년 4400만명이 도시로 유입, 아시아 국가의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인프라 부족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향후 5년간 아시아 국가는 1조달러 이상을 인프라 개발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망했다.
리 수석매니저는 또한 "아시아지역의 경우 부족한 전력 등 에너지 증대를 위해 설비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도시화 및 공업화에 따라 상하수도 등에 대한 투자는 물론 수출확대에 따른 도로, 철도, 공항 등 시설에 대한 투자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 수석매니저는 "이러한 제반시설과 설비투자 확대를 통해 아시아에서 인프라 관련기업의 높은 수익성 및 성장성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베스코(INVESCO)가 위탁운용을 맡고 있는 'CJ Asia Infra 주식형 자투자신탁1호'는 지난해 2월 26일 설정 이후 지난 18일 현재 순자산 1조500억원, 수익률 34.5%를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