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일 달러-원 환율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승을 예상했던 미국증시가 유가상승이란 돌발악재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하락세로 돌아서는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 전일 환율하락을 유발했던 국내증시의 상승이 미국증시의 상승을 예상하고 이를 선반영했던 측면이 없지 않아 금일 국내증시의 하락은 불가피해 보인다. 증시상황을 반영하는 달러-원 환율이 최소한 전일의 낙폭은 회복할 가능성을 높이는 대목이라 생각된다.
- OPEC의 감산 가능성과 생산차질로 다시 보게 된 배럴당 100달러의 국제유가가 의외로 큰 폭의 증시하락으로 이어진다면 계속될 것이 예상되는 외국인 투자가들의 국내주식 순매도와 함께 달러-원 환율은946.0원대에 진입하는 전일과 정반대의 양상을 펼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 최근 발표된 국내외 물가지표가 인플레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시점에 나타난 국제유가의 상승이라 국내증시의 하락폭이 깊어질 개연성은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그런 측면에서 금일밤 발표 예정인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도 주의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 사상 최저 수준에 머물러 있는 미국의 2월 주택시장지수가 말해 주었듯이 침체일로에 있는 미국의 주택경기는 미국의 1월중 신규주택 착공호수 및 건축허가건수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1월 소비자물가도 미 달러화의 등락을 결정할 중요한 변수로 지목되고 있다.
-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1월 수입물가가 전년동월대비 13.7%라는 기록적인 수치를 나타낸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미국물가가 상당한 상승압력을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침체 위기에 놓인 미국의 경제 상황으로 인해 인플레 위험이 연준의 후차적인 관심사항이 되었으나 물가통제라는 중앙은행의 기본적인 임무를 소홀히 할 수 없을 것이다.
- 인플레 위험에 대한 언급이 포함된 1월 FOMC 회의록의 공개와 함께 상당한 물가압력이 감지되는 소비자물가가 발표된다면 미국증시에 악재가 될 것이 분명해 보인다. 주택경기, 물가 및 FRB의 통화정책 회의 등의 중요변수들에 반응하는 미국증시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 금일 예상 범위: 942.50 ~ 947.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