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애널리스트는 이어 "과거 성장원동력이었던 모듈부문이 최근 몇 년 동안 큰 폭의 이익 감소를 보였기 때문에 모비스는 현재 성장이 끝난 주식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그러나 모비스는 연결기준으로는 여전히 견조한 성장을 지속 중"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한 애널리스트의 이날 리포트 주요 내용.
- 모비스는 현재 성장이 끝난 주식으로 평가. 그 이유는 과거 성장원동력이었던 모듈부문이 최근 몇 년 동안 큰 폭의 이익 감소를 보였기 때문. 그러나 모비스는 연결기준으로는 여전히 견조한 성장을 지속 중. 특히 최근 인수한 카스코의 주요 제품인 CBS (conventional brake system)의 턴어라운드는 향후 모듈부문 수익성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 모비스에 대한 매수의견을 유지.
- 4분기 영업이익률 감소의 주요인은 기아차가 아닌 카스코
모비스는 07년 4분기 모듈부문 영업이익률로 3.1%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도의 4.3%를 크게 하회하는 수준. 모비스의 모듈이익이 고객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희생될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우려 발생. 그러나 당사의 분석에 의하면 모듈이익의 감소원인은 기아차 혹은 현대차가 아닌 지난해 흡수합병한 카스코 때문.
지난 2007년 카스코로 인한 손실은 약 270억 정도로 추정. 감가상각비의 급증으로 인해 영업손실이 70억 가량 발생했을 것 (그림 1). 한편, 퇴직급여충당금과 판매보증충당금을 모비스 수준으로 변경시키면서 발생한 일회성 손실도 200억원 정도에 이를 것으로 판단됨. 일회성 비용의 대부분이 4분기에 반영된 것. 카스코의 영향을 제외한다면 모비스의 모듈부문 영업이익률은 4분기 4.6%, 연간으로는 5.2%에 달했을 것.
- 모듈부문의 연결기준 이익은 견조한 수준
일부 투자자들은 지난 2년 동안 모듈부문의 매출증가율 둔화와 마진하락을 크게 우려. 그러나 연결기준으로는 여전히 성장세. 07년의 모듈부문 결합이익(모기업의 모듈 영업이익과 해외공장들의 지분법 이익의 합계)은 2005년보다 확연히 높은 수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