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치러졌던 국고채 10년물 입찰이 시장금리 수준인 5.22%에 무난히 낙찰되자 시장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3년만기(7-4호)국채수익률은 5.01%로 전일대비 0.01%포인트 하락, 5년만기(7-5호)국채수익률은 5.08%로 보합에서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 3월물은 전월대비 1틱 상승한 108.16에서 움직이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또 다시 1700선 아래로 떨어지자 다소 상승세를 타기도 했던 채권시장은 현재 조용한 분위기이다.
(이 기사는 18일 오후 2시 4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국채선물의 경우 외국인이 1168계약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고 은행은 비슷한 수준인 1129계약의 순매도로 반대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
대외 재료와 수급상 호재와 가격 부담이라는 변수가 팽팽히 맞서면서 채권시장은 현재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다만 여전히 은행들의 자금이 넉넉한 상황이고 CD금리도 지난달 5.89%에서 무려 0.62%포인트나 하락한 만큼 시장의 마인드는 아직까지 '롱'상태이다.
선물사의 한 관계자는 "국고채 10년물 입찰은 시장에 별 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면서 "현재는 상반된 재료의 혼조 속에 적극적인 포지션 설정보다는 일단 물러나서 상황을 지켜보는 게 낫겠다는 판단을 하고들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은행권의 한 관계자는 "은행들의 여유 자금이 충분하고 외인들도 매수를 지속적으로 할 것으로 보여 롱 마인드는 아직 유효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