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뉴스핌의 환율예측 컨센서스에는 기업은행 김성순 차장, 대구은행 노광식 과장, 부산은행 최근환 차장, 신한은행 김장욱 과장, 한국외환은행 원정환 대리, 한국HSBC 주재석 이사, 삼성선물 전승지 이코노미스트, 우리선물 신진호 이코노미스트, KB선물 이탁구 이코노미스트 등 9명의 외환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주 외환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외환딜러-이코노미스트 그룹 내 회사별 가나다 ABC순).
(이 기사는 18일 오전 1시 20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 뉴스핌 이번주 환율예측 컨센서스: 달러/원 환율 939.40~949.90원 전망
- 이번주 예측 저점: 최저 935.00원, 최고 942.00원 전망
- 이번주 예측 고점: 최저 947.00원, 최고 952.00원 전망
▷ 기업은행 김성순 차장
:달러/원 환율 940.00~950.00원 전망
이번주도 역시 타이트하게 아래위로 막혀있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흐름은 결제가 비교적 탄탄하고 거래 레벨이 올라가면 네고가 많이 나오는 등 박스권 흐름을 탈피하는 모습이 쉽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거래량도 크게 나올 것으로 보이지는 않아서 장중변동성도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 증시가 불안한 모습도 보이고 있어 이 또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 대구은행 노광식 과장
: 달러/원 환율 942.00~947.00원 전망
이번주는 네고 물량이 상대적으로 많이 나올 가능성은 있어 보인다. 지난주 후반에 네고 물량이 미리 처리되는 모습도 일부 보이면서 하락하는 모습이 나왔던 모습도 목격된 바 있다. 이번주는 월요일이 미국장 휴장으로 주초반에는 변화가 없다가 중반 이후에 움직일 가능성도 있다. 지난주보다 거래량이 늘어날 가능성은 충분해 보인다. 투자 심리도 호전되는 면이 있어 증시도 조금 안정되고 이로 인해 롱심리는 약화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전체적으로 달러의 공급 우위가 좀 더 우세한 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 부산은행 최근환 차장
: 달러/원 환율 935.00~950.00원 전망
이번주 달러/원 환율은 하향 에너지를 축적해 갈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금리인하 이후 국내외 주식시장이 진정국면에 들어서면서 환율은 950원대 저항이 굳어지고 있다. 국내 증시가 아직은 안정이라고 말하지는 못하지만 바닥권을 다지는 모습이고 외국인들의 주식순매도도 대규모로 늘어나지 않고 있다. 특히 조선중공업 관련 업체들의 대규모 해외수주가 잇따르면서 950원대 위쪽으로 상승하리라는 시장의 기대도 꺾인 상태이다. 2월 하순 이후 외국인 주식 지분에 대한 배당금이 지급되면서 역송금 수요가 늘어날 것이나, 현재와 같은 상태라면 배당금에 기댄 환율 상승에 대해 과도한 기대는 말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단기적으로 940원대 중반을 중심으로 좁은 변동폭에 갇히면서 물량은 쌓이는 듯해, 일단 아래쪽으로 우선 조정을 한번쯤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 신한은행 김장욱 과장
: 달러/원 환율 940.00~950.00원 전망
현재 시장은 940원에서 950원까지의 레벨이 비교적 안정적인 레인지로 인정받고 있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수급도 위아래가 균형이 맞춰져 있는 모습이다. 특별히 어떤 방향성을 가질 수 있는 장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주에도 목격했듯이 주식시장의 급등락에도 환율은 박스권을 이탈하지 않은 채 움직였다. 이러한 흐름은 이번주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당분간 외부충격이 크게 불거지지 않은 한 지난주 분위기 이어가며 비슷한 흐름을 보일 것이다. 박스권 정체 움직임이 계속될 듯 하다. 네고가 많이 나와도 그만큼 결제가 받쳐주는 등 박스권 수렴 현상이 심해지고 있는 과정인 듯 하다.
▷ 한국외환은행 원정환 대리
: 달러/원 환율 940.00~950.00원 전망
이번주에도 역시 지난주의 패턴을 이어갈 공산이 크다. 돌발악재가 나올 것을 대비해야하지만 급등락은 어려운 장세로 보고 있다. 업체들의 결제수요가 꾸준하고 달러 매수도 공격적으로 들어오는 경향이 일부 발견되기도 한다. 레벨이 높아졌다 싶으면 어김없이 네고 물량이 나오고 박스권 레인지 하단 부근으로 밀리면 결제가 견고하게 들어오고 있어 중앙 가격 수렴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최근 흐름이다. 이번주에는 박스권이 더욱 견고해질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할 것이다. 큰 모멘텀이 없는 상황이라 거래량도 크게 늘지는 않을 것이다.
▷ 한국HSBC 주재석 이사
: 달러/원 환율 940.00~950.00원 전망
달러/원 환율은 당분간 940원대 레인지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이 대외불안과 국내외 주식시장 변동, 그리고 국내 수급 등으로 빡빡하게 상승과 하락요인이 대립하고 있다. 방향성은 일단 사라진 상태이며, 역외세력들도 투기거래는 별로 없는 듯하다. 국내 로컬들을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지만, 대고객 물량 처리 외에 투기성 거래가 힘을 발휘하기는 힘든 상태이다. 당분간 943~948원을 중심으로 제한된 움직임을 보이면서, 아래위 박스를 돌파할 요인들을 탐색해야할 것 같다.
▷ 삼성선물 전승지 이코노미스트
: 달러/원 환율 940.00~952.00원 전망
대외변수는 악재들이 이미 노출된 가운데 시장은 악재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보다는 이에 대한 해결책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특히 모노라인 관련 문제들에 대한 해결 여부에 따라 글로벌 금융시장 영향 받을 듯하다. 한편 유로존 금융기관들에 대한 실적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미 선반영돼 있기는 하나 돌발 악재가 나올지도 지켜봐야할 듯 보인다. 국내변수는 증시의 1700 돌파 가능성과 외국인 주식 순매도 약화 계속되고 수주 뉴스에 따른 매물 부담으로 하락 압력 받을 듯하다. 하지만 시장의 여전한 롱심리와 꾸준한 결제 수요로 지지력 나타내면서 940원대 흐름이 예상된다.
▷ 우리선물 신진호 이코노미스트
: 달러/원 환율 940.00~950.00원 전망
미국 경제지표 호조 등 긍정적 재료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듯 했으나 FRB의 추가 금리인하 시사 발언에도 글로벌 증시가 약세를 보이는 등 시장의 불안감은 여전한 모습이다. 혼조를 보이는 국제금융시장이 달러/원에 방향을 제시하지 못하는 가운데 달러/원 환율은 940원대 초반에선 결제수요로 인한 강한 지지력을 보이고 있고 940원대 후반에선 수출업체 네고에 의한 저항이 작용하며 940원대 중반 레인지를 벗어나기가 쉽지 않은 듯하다. 이번주도 글로벌 증시의 제한적인 영향을 받으며 940원대 레인지 안에서의 등락이 예상되나, 미 주택지표와 경기선행지수의 발표를 앞두고 있어 불안심리 확산으로 레인지 상향이탈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 KB선물 이탁구 이코노미스트
: 달러/원 환율 938.00~950.00원 전망
지난주는 945.00원 수렴장이었는데 이번주는 어떤식으로든 방향을 정할 것으로 보나 그 폭은 여전히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비교적 안정적인 것으로 보이는 증시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어 환율은 하향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그렇지만 내려가더라도 자난주 940원대 중반 수준에서 940원대 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신용시장과 글로벌 경기에 대한 우려감이 불식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