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은 일본 집권 여당이 무토우 도시로(武藤敏郎) 부총재의 승격, 임명을 염두에 두고 있는 정부의 의향을 근거로 하여 야당이 요구하는 중의원 및 참의원 독자 청문회 및 찬반 결정 등 의회 동의 규칙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신문은 최근 서브프라임 위기 사태로 인한 금융시장의 불안정 때문에 그 동안 무토우 부총재에 대해 비판적이던 최대 야당 민주당 내에서도 용인론이 퍼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자민당과 민주당은 일단 총재직의 공백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는 기본 입장에는 동의한 상태라고.
오는 3월 19일에 임기가 끝나는 후쿠이 도시히코(福井俊彦) 총재 및 부총재 인사는 일본 정부가 의회에 인사 방안을 제출한 뒤 중의원 및 참의원의 동의를 통해 최종 승인된다.
현재 상원 격인 참의원을 야당인 민주당이 장악하고 있는 의회의 구조상, 민주당이 반대하면 일본은행의 총재직은 공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민주당은 청문회 및 동의 절차를 중의원과 참의원으로 각각 분리해서 진행할 것과, 일단 결정이 내려지면 의사록을 국민들에게 공표하는 것을 요구했으며 자민 및 신공명당은 이런 의견을 수용해 월요일 최종 합의에 이르게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