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만기일 변수에도 외국인의 순매수로 이날 베이시스가 호전되며 차익프로그램으로 3000억원이 유입됐다. 비차익에서도 2000억원 순유입을 기록하며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14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일대비 8.20포인트, 3.95% 급등한 216.00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거래량은 전일대비 93.64%수준인 18만6425계약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645계약 줄어든 9만7278계약을 기록하고 있다.
베이시스는 -0.20으로 마감됐고 괴리율은 -0.52%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이날 현물시장에서 2251억 원의 순매도를 보였고 선물에서는 4976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
개인은 375계약 순매도, 기관은 4703계약 순매도를 나타냈다.
프로그램 매매는 전체 4947억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차익 거래는 2752억원 순매수, 비차익 거래는 2195억원 순매수를 각각 기록했다.
미국 1월 소매판매 지표가 예상치를 웃돌며 글로벌증시에 훈풍으로 작용했다. 선물지수가 4% 가까운 급등세를 보였지만 아직 박스권 흐름의 연장선상으로 평가되고 있다. 해외변수의 불확실성이 여전하고 외국인의 순매수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단정하는 것도 이르기 때문이다.
키움증권 김민성 연구원은 "전반적으로 미국, 일본의 경제지표 호전에 따른 우려감 완화로 국내증시가 동조하며 선물지수가 급등했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옵션만기일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매수세가 유입됐다"며 "소폭이나마 미결제약정이 줄어든 것을 보면 외국인의 환매수가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는 "기술적 반등 외에 추세적 상승을 이어가기에는 중장기 재료들이 부족하다"며 "아직 220포인트를 상단으로 박스권 등락구간에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잠재된 악재들이 있기 떄문에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성급하고 이르다"며 "해외증시의 흐름과 수급여건이 주요한 변수"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