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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미국 소비경기 회복 전망" -현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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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이상재 이코노미스트는 14일 '미 경제, 경기침체와 부양책 대치국면' 보고서에서 1월중 미국의 소비경기는 주택시장침체와 신용경색파장 영향으로 침체기조가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그러나 연준의 공세적인 금리인하와 경기부양책 강화에 힘입어 신용불안이 재차 확산되지만 않는다면 하반기에 소비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1월 미국 소비경기 역시 주택시장 침체에 신용경색 파장 지속, 고유가 등 기존의 위축요인에 고용시장 악화가 지속됨에 따라 전월에 이어 침체기조를 지속함. 반면 미 소비경기의 본격 침체는 연준의 공세적 금리인하와 조세환급 조기 시행 등 경기부양정책의 강화를 유도하고 있음. 신용불안이 재차 확산되지만 않는다면 하반기 소비회복 가능성은 유효해 보임.

미국경제, 경기침체와 부양정책 및 신용불안의 3파전 양상: 2008년 상반기 중 미국경제의 본격 침체가 이미 기정 사실화된 상태에서 하반기 회복 가능성을 놓고, 깊어지는 소비경기 침체와 이에 대응해 강화되고 있는 경기부양정책 그리고 불확실한 신용경색 재확산 가능성 등의 3파전이 진행되는 양상임. 상반기 중 소비침체와 경기부양정책이 팽팽한 대치상태임을 감안하면 하반기 소비회복은 결국 신용경색의 재확산 여부가 될 것임.

첫째, 1월 핵심 소매판매 03년 하반기이래 가장 부진: 1월 헤드라인 소매판매가 자동차판매 호조로 시장예상(0.4% 감소)을 상회한 전월비 0.3% 증가했지만 내용적으로는 소비부진 추세가 더욱 심화되는 양상임. 1월 자동차판매 물량이 전월비 6.3% 감소한 점을 감안하면 자동차 판매부진은 시차문제에 불과할 뿐 아니라, 소비경기를 대표하는 핵심 소매판매가 전년동월비 2.6% 증가에 그치며 03년 하반기이래 최저 증가수준에 그치는 부진추세가 이어진 것임.

둘째, 강도가 높아지는 경기부양정책: 반면에 미 소비경기 침체가 심화될수록 연준의 공세적 금리인하와 같은 경기부양정책의 강도는 강화되고 있음. 지난 5개월간 연방기금금리가 225bp 인하된 가운데 재정지출 확대정책이 2주만에 입법화됨으로써 5월 중순부터 개인당 300-600달러, 가계당 600-1200달러 규모의 조세환급이 진행될 것임. 이는 하반기 미 경제가 경기부양정책만으로도 상반기보다 0.5-1.0%p 경제성장 확대효과를 나타낼 것임.

셋째, 모노라인발 신용경색 재확산의 불확실성 상존: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여파가 5개 채권보증사(모노라인)사의 신용등급 강등사태로 확산될 경우, 이미 1,200억달러 규모의 부실채권을 상각한 미 금융기관에게 400-700억달러 규모의 부실채권을 재차 상각해야 하는 신용경색 상황이 재현될 것임. 이는 하반기 미 소비회복 가능성을 놓고 고용부진과 경기부양책이 팽팽하게 대치한 국면에서 하반기 소비회복을 무산시키는 요인이 될 가능성이 있음.

일시적 반등을 넘어서는 하반기 미 소비회복 가능성 유효: 하반기 미 소비경기는 조세환급을 바탕으로 01-02년과 같이 일시적 소비회복이 전개될 것이나, 그 자체만으로는 지속성 결여로 인해 진정한 경기회복 기대를 유발하지는 못할 것임. 따라서 진정한 경기회복 기대가 형성되기 위해서는 고용 및 설비투자 회복 그리고 주택침체 진정 가능성 등의 근본적 요인의 개선이 필요한데, 동 조건의 충족 가능성은 유효한 것으로 판단함.

첫째, 비금융부문의 이익증가세 견조: 4분기 S&P500 기업의 순익이 전년동기비 20% 가까이 감소했지만 금융부문을 제외하면 전년동기비 11% 내외의 견조한 증가세를 지속했다는 점에서 비금융부문의 이익마진이 고공권을 유지했을 가능성이 높음. 이는 하반기 중 예상되는 유효수요 증가에 대한 기업부문이 재차 고용 및 설비투자 확대로 화답할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할 것임.

둘째, 모기지금리 하락에 의한 모기지신청지수 급증추세 지속: 미 주택시장의 바닥권 형성에 대한 기대를 조성할 수 있는 모기지신청의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음. 30년만기 모기지금리가 1월 중순 이후 5%대 중반으로 하락하면서 MBA의 모기지신청종합지수는 4주 연속 급등세를 지속하며 2월 4일 현재 최근 3년래 최고수준을 기록함. 동 추세가 지속될 경우 2분기 중반경에는 주택시장에서의 현저한 재고조정을 목격할 수 있을 것임.

셋째, 가솔린 판매가격 하락 가능성 상존: 미국경제의 침체가 미 에너지수요의 감소를 유발하면서 원유 및 정제유 제고의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음. 따라서 2분기 중 국제유가가 WTI유를 기준으로 배럴당 80달러 내외로 하락하면서 미국내 가솔린 판매가격이 하반기 소비회복을 유발할 수 있는 갤런당 2달러 중반대로 하락할 가능성이 상존함.

미 신용경색 재확산 여부 주목 필요: 당사는 미 소비경기가 상반기에는 침체국면의 한복판에 위치할 것이나 하반기 중반 경에는 경기부양정책의 효과를 넘어서는 회복세를 보일 가능성이 유효한 것으로 판단함. 다만, 하반기 중 미 소비경기가 회복되기 위해서는 신용경색이 재차 확산되지 않아야 한다는 점에서 미 정책당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파장을 완화시키기 위한 정책대응을 주목해야 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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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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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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