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원정희 기자] 윤용로 기업은행장은 14일 "현지 조사를 통해 모스크바에 사무소를 열고, 몽골에 현지 시중은행에 대한 지분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행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현재는 모스크바와 몽골 진출을 위해 현지에 인력을 파견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 행장은 "맹목적 해외진출 보다는 특성을 갖는 해외진출을 확대하려고 노력할 것"이라며 "중국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기업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고 말했다.
윤행장은 또 40조원 수준의 중금채 비중을 시중은행 수준으로 낮출 것이라는 방침도 전했다.
그는 "창구에서 고객이 중금채를 사는 것은 정기예금과 마찬가지"라며 "이 금액이 15조원 정도 되고 나머지 25조의 경우, 다른 시중은행들의 금융채 비중 15% 정도를 감안할 때 결국 남는 것은 10조원 정도 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10조원은 충분히 핵심예금이나 개인고객, 중소기업관련 고객들을 끌어들이면 몇년안에 중금채 의존도를 시중은행 수준으로 맞출 수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