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손종원 IR팀장은 14일 여의도에서 기업설명회를 갖고 "발전 담수분야 글로벌리더로서 자리매김하는 것을 올해 비전으로 잡고 이같은 경영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그는 "2015년에 21조 원 수준의 수주와 17조 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할 계획"이라며 "2020년에는 매출 30조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두산중공업은 이어 향후 해외 화력발전 수요에 원자력 수요가 더해져 발전부문의 성장성이 두드러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 회사는 올해 8조 원의 수주목표 중 발전부문에서 5조 원에 달하는 수주를 이뤄낼 목표, 2012년에는 13조원의 전체 수주목표 중 8조원 규모의 수주를 발전부문에서 달성할 계획이다.
또 회사측은 중동과 인도, 아주 지역의 수주 호조로 해외 비중이 70% 수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손종원 IR팀장은 "현재 중동시장이 최대의 시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지만 올해 1조 6680억 원 규모의 수주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 아주지역에서 발생할 전망"이라며 "중동 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시장이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중공업은 수주 호조로 2012년까지 연평균 21%의 큰 폭 매출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이날 기업설명회에서 "EPC중심의 사업모델 전환에 성공해 중동 인도 지역에서 주도적 지위를 확보, 지난해 사상최대 실적을 이루게 됐다"고 밝혔다.
최종일 부사장은 "지난해 사상최대의 실적을 거뒀다"며 "수주실적이 7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큰 폭 성장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는 두산중공업 창사이래 최대 성과를 이룬 해"라며 "2009년까지 목표했던 수주금액 6조 9000억 원을 지난해 초과달성하면서 7조원 규모의 수주를 이뤄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중동과 인도 등 발전시장에서의 주도적 지위 확보 등도 유효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