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이후 첫날 기준 환율이 큰 폭 상승한 뒤 상하이 시장은 큰 변동장세를 연출했다.
물가 압력 강화로 인한 중앙은행의 추가 긴축 전망이 나오면서 위앤화 추가 절상 쪽으로 무게가 기울었다.
14일 중국 런민은행(PBOC)은 달러/위앤 중심환율을 7.1890위앤으로 전일 7.1952위앤 대비 0.0062위앤 낮게 고시했다.
전일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장외 현물환율은 7.1840 위앤으로 마감했다. 거래는 7.1859위앤 부터 7.2270위앤 사이에서 이루어졌다.
전날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는 영국 파운드화를 제외한 주요통화대비로 강세를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1월 소매판매가 예상 밖에 0.3% 상승하자 경기가 회복되는 게 아니냐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한편 지난 주말 도쿄에서 개최된 G7 회담에서는 위앤화절상을 요구하는 강경발언이 크게 완화됐다.
각국 대표들은 최근 위앤절상이 고무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중국 위앤화가 좀 더 유연성을 발휘하며 절상속도를 높이는 것을 지지했다.
이 가운데 수요일 기준환율이 상당히 높게 제시되자 일각에서는 당국이 투기세력들에 대한 제어 의지를 드러낸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