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CNN과 AP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예비선거전이 치러진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그리고 워싱턴DC에서 오바마와 매케인 후보가 각각 클린턴과 허커비 후보를 물리친 것으로 나타났다.
함께 치러진 지역이 미국 수도인 워싱턴을 가로지르는 포토맥(Potomac) 강 주변이라는 점에서 수도권의 예비선거는 '포토맥 프라이머리'라고 불린다.
이번에 모든 대의원을 가져감으로써 오바마는 대의원 확보 경쟁에서 1186명을 건져 1181명을 잡은 클린터 상원의원을 처음으로 제쳤다.
클린턴 의원 측은 오바마에 연속으로 밀리자 12일 선거 결과는 포기한 듯 표 몰이가 가능한 텍사스와 오하이오지역으로 일치감치 선거 캠페인 장소를 이동했다. 텍사스에만 228명의 대의원이 존재하며 오하이오에서도 강한 지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편 오바마는 다음 주 위스콘신과 하와이에서 승리를 기약하며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주 USA투데이/갤럽 전국 여론조사에서는 오바마 의원이 47%의 지지율로 클린턴 의원의 44%를 누른 것으로 나타났다.
공화당은 거의 매케인 후보가 유력한 것으로 결론이 나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앞으로 갈 길이 먼 민주당 경선에서는 누가 매케인을 물리치는데 적임자이냐는 것이 핵심 쟁점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민주당
- 워싱턴DC: 오바마 75% 클린턴 24%
- 메릴랜드: 오바마 60% 클린턴 37%
- 버지니아:오바마 64% 클린턴 35%
공화당
- 워싱턴DC: 매케인 68% 허커비 17%
- 메릴랜드: 매케인 55% 허커비 30%
- 버지니아: 매케인 50$ 허커비 41%
※출처: AP통신, 개표율 워싱턴DC 98%, 메릴랜드 63%, 버지니아 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