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토요일에도 금융권 소액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급전에 쫓긴 나머지 제도권 금융기관을 통해 자금마련할 길이 막히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대부업체를 찾거나 상대적으로 금리가 비싼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를 대체하는 효과를 노린 마케팅으로 풀이된다.
HK저축은행(행장 서경표)은 13일 대표적 소액신용대출상품 중 하나인 "HK119머니"의 대출심사와 송금 업무를 토요일에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하면 토요일에도 평일과 다름 없이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HK저축은행은 일단 토요일 대출 가능한 업무시간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정했다.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으면 시간은 더 늘릴 계획이다.
이 저축은행 채정우 PL기획팀장은 "금융권 주5일제 도입 이후, 주말에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이 어쩔 수 없이 대부업체를 사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며 "HK119머니는 앞으로도 최고의 소액신용대출상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K저축은행의 "HK119머니"는 지난해 6월 대출시간을 1시간이내로 단축하고 대출고객이 불의의 사고를 당했을 때 남은 대출금 전액을 면제해주는 대출금상환면제서비스를 앞세운 채 출시해 눈길을 끈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