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미국 AP 통신을 비롯한 주요 매체들에 따르면, 이날 미국 재무부와 연방주택도시개발부(HUD)는 시티그룹(Citigroup)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를 비롯한 미국 6개 대형 금융기관들을 축으로 주택담보대출 체납자에 대해 담보 압류 등을 유예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이른바 '생명선 프로젝트(Project Lifeline)'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일단 시범적인 성격이 강한데, 웰스파고(Wells Fargo)와 JP모간체이스(J.P. Morgan Chase), 컨트리와이드파이낸셜(Countrywide Financial) 그리고 워싱턴뮤추얼(WaMiu) 혹은 저축대부조합(S&L) 등이 함께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주택담보대출 상환이 90일 이상 연체되고 있는 체납자들에 대해 재산압류를 30일간 유예해주는 것이다.
무엇보다 상환부담이 낮은 대출이 차환 가능하도록 유예기간을 주는 것이 주된 목표로 보이며, 서브프라임 대출 외에 일반적인 모기지대출자들에게도 적용된다는 것이 기존 대책과의 차이다.
이번 대책에 참여하는 금융기관들은 이미 기존 '지금 희망을(Hope Now)'이란 구호 아래 실시되고 있는 부시 정부의 변동금리부 서브프라임 대출 금리의 당분간 동결 대책에도 참여하고 있는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