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증권업계와 인천공항에 따르면 지난 달 국제선 운항횟수는 1만8009회를 기록, 전년대비 5.2% 늘어났고, 국제선 여객은 전년대비 4.8% 증가한 278만 명을 기록했다.
또 화물운송의 경우 대한항공은 전년대비 11.1% 증가한 9만9900톤을 수송했고 아시아나항공은 전년대비 19.6% 증가한 4만4200톤을 수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양대 항공사 모두 여객보다는 화물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관심을 끄는 대목이다.
이는 지난 해 4/4분기부터 항공사들이 화물운임을 인상했음에도 수송량은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내용으로 분석된다.
이같은 추세가 계속될 경우 올 상반기 국내 항공사들의 실적이 전반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주노선은 미국내 경기둔화에 따라 화물부문 약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그 외 지역은 양호한 증가율 기록하고 있다.
미주노선 다음으로 큰 노선인 유럽노선의 경우 화물수송은 전년대비 7.7% 늘어났고 중국 전년대비 22.1%, 동남아 전년대비 17.4% 의 고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모습이다.
항공사별로는 대한항공보다 아시아나항공이 공급 확대의 영향으로 여객과 화물 양쪽에서 모두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날 오후 1시 49분 현재 대한항공은 4%가 넘는 급등세를 기록 중이고 아시아나항공도 1.5%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