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불안요인으로 여전히 시장의 롱마인드가 약간은 우세한 가운데 940원 중후반에서는 상하방 재료가 출동하며 밀고 당기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간밤 뉴욕증시가 급락세에서 조금씩 벗어나며 반등에 성공했고 추가 금리인하 기대감이 불거지는 등의 영향으로 시장심리는 크게 위축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국내 증시도 상승세로 출발하며 전날의 급락세에서 벗어나는 분위기고 이로 인해 환율은 크게 상승하지도 하락하지도 못하는 혼조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 기사는 12일 오전 9시 30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1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4분 현재 945.60/80원으로 전날보다 0.30/5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 선물 2월물은 945.70원으로 전날보다 0.4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946.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0.70원 상승 출발했고 이후 국내 증시가 다소 안정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어 상승폭은 제한되고 있는 모습이다.
코스피지수는 1650선에 접근하며 강보합권을 유지하면서 환율 상승의 일정부분 제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고 외국인은 400억원 가량의 주식 순매도를 견지하고 있어 이는 심리적으로 환율의 상승요인으로 보인다.
시장참여자들은 당분간 환율은 950원 돌파는 힘든 가운데 940원 중후반 부근의 박스권이 유력하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또한 거래량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큰 모멘텀이 없어 지루한 밀고 당기기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시중은행 딜러는 “장 초반이지만 거래량이 별로 없고 역외쪽도 조용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현재 지켜보는 상황”이라며 “940원 중후반의 박스권 돌파가 쉽지 않다”고 전했다.
시중은행 다른 딜러는 “역시 거래량이 없어 탐색전을 이어가는 양상이며 방향성 없는 혼조세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