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김경모 애널리스트는 "한화가 단기간 내에 지주회사로의 전환 가능성은 크지 않으나 대한생명 또는 한화건설의 상장을 먼저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며 "2007년 12월 단행된 한화건설에 대한 유상증자는 대한생명의 상장 및 한화건설의 상장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65,000원으로 커버리지를 재개
한화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를 65,000원으로 커버리지를 재개함. 화약 및 무역사업을 영위하는 사업지주회사의 형태이며, 대한생명, 한화석유화학 및 한화건설 등 3개 자회사가 지분법이익의 95% 이상을 차지. 총 기업가치에 대한 3개 자회사의 주식평가액 비중 역시 75% 이상임. 화약 및 무역부문의 영업수익 가치와 자회사의 가치를 합산한 NAV에 15%의 할인율을 적용하여 목표주가를 산정함.
◆ 대한생명의 장외가격 적용시 한화의 NAV는 주당 77,000원으로 평가
한화의 주당적정가치는 자회사인 대한생명의 평가 방법에 의하여 영향을 받으며, 장외주가 13,000원 적용시 한화의 NAV는 주당 77,000원으로 평가할 수 있음. 보수적 관점에 따라 예금보험공사 보유 대한생명 지분의 콜옵션가치는 동 NAV에 포함시키지 않았으나, 동 콜옵션 가치를 추가할 경우 15%의 할인율을 적용한 주당적정가치는 최소 75,000원에서 최대 82,000원에 이를 것으로 판단함.
◆ 부동산 개발 이익이 향후 2-3년간의 영업이익을 주도할 것
대규모 주거개발 프로젝트인 에코메트로 개발과 관련한 분양수익이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이익에 계상될 예정. 전체 분양과 관련된 이익 규모는 4,400억원 정도로 추정되며 2010년까지 한화의 영업이익에 계상될 예정. 동 사업이 한화의 기업 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주당 4,900원 수준으로 한화의 NAV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자회사의 가치만큼 높지는 않음.
◆ 지주회사로의 전환은 외부변수의 방향성에 따라 결정될 듯
현 법령하에서는 지주회사로 전환 후 대한생명 및 한화증권 등 금융자회사의 지분을 2년 이내에 매각하여야 함. 지주회사 전환시기에 대한 결정은 차기정부의 금산분리정책의 완화, 특히 일반지주회사의 금융자회사 소유금지 규정의 완화 여부에 따라 변동성이 있을 것으로 보임. 예금보험공사와의 대한생명 지분 인수에 대한 명확한 결론 도출이 한화의 입장에서는 우선순위일 것으로 판단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