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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정제업, 아시아 정제마진 약세 지속 -굿모닝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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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신정기자] 굿모닝신한증권 이광훈 애널리스트는 12일 석유정제업과 관련, "고유가 후유증으로 아시아 정제마진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중국정부의 내수가격 통제로 인해 지난해 하반기 이후 벙커C유 수입 격감과 이로 인한 벙커C유 가격 약세 심화가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1/4분기 정유사 영업이익이 석유정제 부진과 BTX가격 약세로 부진할 전망"이라며 "정제마진 회복을 위해서는 국제유가가 80달러대 중반 이하로 하락하거나 중국 내수가격 인상이 수반돼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국제 원유가격 90달러 전후로 등락 거듭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의 WTI 가격(근월물)는 연초 100달러에 육박하는 초강세를 보이다가 지난 1월 23일 86.99달러까지 하락하였으며, 2월 1일 OPEC의 쿼터 동결 결정에도 불구하고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미국 경제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로 2월 6일 직전 저점 부근인 87.14달러까지 하락한 바 있다. 그러나, 3월 북해산 산유량 감소(3만b/d) 소식과 Shell사의 나이지리아 Bonny Light유의 수출이 송유관 보수로 인해 3월까지 중단한다는 불가항력(13만b/d) 선언으로 하루만에 배럴당 3.66달러나 상승하면서 WTI가격은 91.77달러로 마감되었다. 이외에 일부 OPEC 회원국은 유가가 80달러 이하로 하락할 경우 유가 지지를 위해 차기 3월 5일 OPEC총회에서 감산을 단행할 것이라는 관측도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2월 8일 유가는 연초 고점대비 9.7%하락한 것이나 전년동월(2007년 2월)에 비해 무려 55.1% 높은 수준에서 고유가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석유시장 참여자들은 수요약세 우려와 OPEC의 산유량 통제로 인한 수급경색 요인이 상존, 국제 원유가격은 80달러 중반에서 90달러 중반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금년들어 아시아 정제마진 약세 심화 싱가포르 현물가격 기준 아시아정제마진은 12월 약세로 반전된데 이어 금년들어 마진 약세가 심화되고 있어, 석유정제 업종도 지난 3∼4년과는 달리 고유가로 인한 후유증을 겪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싱가포르 현물가격 기준으로 상압정제(CDU)마진은 지난 11월 +1.5달러/배럴에서 1월 △1.9달러/배럴 2월 들어서는 △3.28달러/배럴까지 크게 악화되고 있다. 이는 아래 표에서 보여주듯이 휘발유, 등유,경유, 납사 등의 가격은 원유가대비 전반적으로 강세 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나 상압설비에서 수율이 4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벙커C유 가격 약세에 기인한 것이다. 벙커C유와 원유가격(두바이)간의 spread는 11월 △9.2달러에서 2월들어서는 △16.5달러로 역마진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벙커C유 가격 약세로 중질유분해설비 마진(예, 경유-벙커C유 crack, 휘발유-벙커C유 crack)은 높게 형성되고 있기는 하나 1•2차정제 설비를 함께 고려한 복합정제 마진은 상압설비 마진 약세 영향으로 악화되고 있다.

- 중국의 벙커C유 수입 격감이 아시아 CDU마진 악화의 직접적인 배경 벙커C유 가격이 이렇듯 약세를 보이고 원인으로는 중국에서의 벙커C유 수입이 지난 하반기 이후 급격히 줄어든데다 유럽 등지로 부터의 아시아 반입량이 증가하여, 아시아권역내 벙커C유 공급과잉이 초래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참고로 2007년중 중국의 석유소비는 전년대비 5% 증가하였으며 4분기중 월별 수요증가율을 살펴보면 10월 +3.9% yoy, 11월 +3.4%yoy의 부진에서 벗어나 12월에는 +7.9%yoy로 다소 호전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중국의 석유소비 증가가 휘발유,경유 등 경질제품 중심으로 한 수요 호조를 보인데 반해 발전용, 산업용, 선박용 등으로 사용되는 벙커C유 소비는 국제유가가 급등세를 보이기 시작했던 하반기이후 침체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벙커C유 내수는 2007년중 전년대비 5.3% 감소하였으며 특히 수입량은 2006년대비 15.4%나 줄어들었다. 1∼9월중 중국의 평균 벙커C유 순수입량은 41.0만b/d에 달하였으나 10∼12월 19.0만b/d로 크게 위축됐다.

- 아시아정제마진 개선의 전제 조건은? 당리서치센터가 보는 아시아정제마진 개선(중국의 벙커C유 수입이 재개)되는 전제 조건으로는 ▲국제 원유가격이 80달러 중반이하로 하락하거나 ▲중국 정부가 내수가격의 추가인상을 단행할 경우로 판단된다. 물론 정유업체들의 감산에 의한 재고조정도 하나의 대안이나 임시방편이며 구조적 해결책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최근 동경에서 열린 G7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들은 성명을 통해 산유국들에 석유생산량을 증대를 촉구하였으며 동시에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등은 석유보조금 폐지를 요구하였다. 다시말해 정부보조금 등을 통해 인위적으로 자국내 유가를 인위적으로 저가로 책정하는 것은 수요를 자극함으로써, 에너지 소비의 시장 기능에 반하는 것으로서 자제해야 할 것이라 지적하였다. 참고로 중국은 지난 2년간 정유사에게 손비보전을 위해 20억달러를 보상한 바 있다.

- 정제마진 개선이 가시화될 때 매수시점 늦춰 잡는 전략 유효할 듯 이러한 정제마진 약세 지속과 정유업체들이 강점을 지닌 방향족(BTX)제품 가격 약세로 1분기중 정유업체의 영업이익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정유업체들의 주가약세가 진행되고 있으나 의미있는 주가상승을 위해서는 아시아정제마진 개선이 선행되어야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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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젠슨 황 장녀' 방한 돌연 취소?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장녀 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이사가 한국 방문 계획을 돌연 취소했다. 9일 IT업계에 따르면 매디슨 황 엔비디아 옴니버스·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이사는 방한 일정을 취소했다. 단 구체적인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8월 LG 데이터팩토리를 방문한 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이사 [사진=뉴스핌DB] 이번 방한은 9~10일 열리는 '엔비디아 AI 데이 서울 2026' 행사에 참석하기 위함이었다. 그렇지만 방한 일정이 취소되며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의 면담 등 국내 주요 일정이 모두 무산됐다. 단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국내 기업 협력 행사에는 엔비디아의 다른 임원이 대신 참석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젠슨 황 CEO 주변 인물의 '중국 스파이' 연루 의혹이 방한 취소에 영향을 미친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100wins@newspim.com 2026-11-0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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