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상운임지수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장기적인 성장세 이어갈 전망이다.
이와 함께 한진퍼시픽을 설립해 터미널 사업에 진출한 바 있고, 올해 완공되는 중국 수리조선소를 통해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보한 종합물류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한진해운은 최근 미국 일본 대만 등지에 보유하고 있던 6개 컨테이너 터미널을 매각해 선박 투자재원을 확보한 바 있다.
한편 컨테이너 수송량 증가와 운임상승으로 매출은 늘었지만 하역·운반비·용선료 등의 부담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하기도 했다.
한진해운 이슈와 쟁점
◆ 해운 운임인상 가능성 호재..中수리조선소 완공 관심
한진해운 최은영 회장은 올 초 신년사를 통해 "올해 예정된 중국 수리조선소 완공을 계기로 그 동안 꾸준히 추진돼 왔던 3자 물류, 전용터미널 사업, 선박관리업 등 해운물류 연계사업들이 보다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최 회장은 "차별적인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다면 생존 자체도 위협 받을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해운 시황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최근 유가급등으로 해운선사들이 대폭 운임인상에 나설 것으로 보여 올해 실적개선 가능성이 있고 중장기적으로는 여전히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회사측은 또 중국에 건설중인 수리조선소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한진해운 IR 관계자는 "올해 10월경 완공예정인 중국 수리조선소가 당장 수익성을 기대하기는 어렵겠지만, 올해 하나의 모멘텀으론 작용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한진해운은 미국 경기둔화와 고유가에 의한 해상운송 비용상승 등의 도전에 직면해 있다.
SK증권 서진희 애널리스트는 "2008년 수급밸런스는 2007년보다 개선되나 2006~2007 년에 이어 여전히 공급 우위의 시장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또 "미국을 강타한 서브프라임모기지 여파가 유럽까지 확산되고 있어 당분간 물동량증가율 상향보다는 하향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2007년 상반기 바닥국면은 탈피하고 있지만 제한적인 회복에 그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말레이시아에 거점을 둔 PVP 펀드의 지분취득으로 시장일각에서는 경영권 분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한진해운 관계자는 " BW 주식 전환으로 인한 일시적인 시장의 투자심리 위축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며 "현재 가입하고 있는 자사주신탁을 통한 자사주 추가 취득 등으로 주가안정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