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는 내부적인 재료를 가지고 움직이기 보다 외인들의 시장 지배력이 높아진 만큼 외인들의 매매패턴 변화가 시장을 움직일 것이라면서 2월중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4.90-5.30%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참으로 오랜만에 보는 강세장
1월중 채권시장은 ‘06년 10월부터 이어진 기나긴 약세에서 벗어나 강세로 전환되었다. 시장금리는 단기간에 급락세를 나타냈는데, 이는 글로벌 채권시장 강세에도 불구하고 우리 시장만 은행과 관련된 수급 불안에 발목이 잡혀 약세를 보인데 따른 반작용이 외국인들의 공격적인 매수를 계기로 한꺼번에 분출되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아직 늦지 않았다
채권시장 강세가 단기간에 급하게 진행되었다. 단기간에 금리에 급락하면서 이에 대응하지 못한 기관들의 고민이 커질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생각은 채권매수 시기가 아직 늦지 않았다고 판단한다. 물론 단기 급락에 따른 기간 조정 과정이 있을 것이지만, 이는 추세전환이라기 보다 주변 여건 탐색과정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시장 금리가 조정을 받을 때마다 매수 기회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경제지표 악화는 계속 확인될 것
금리가 조정을 받는 가운데서도 한국이나 글로벌 경제의 둔화 조짐이 여기 저기 확인되면서 채권시장 강세 추세가 살아 있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글로벌 금융시장은 미국의 전격적인 금리인하와 유동성 주입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실물경제 악화는 계속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기간 조정 과정
전반적인 여건을 감안할 때 2월 중 채권시장은 강세 기조가 유효한 가운데 잠시 기간 조정 과정을 거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금리가 단기간에 급락한데다, 금리 레벨에 대한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내부적인 재료를 가지고 움직이기 보다 외인들의 시장 지배력이 높아진 만큼 외인들의 매매패턴 변화가 시장을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여건을 감안할 때 2월중 국고채 3년 및 5년 금리의 변동범위는 각각 4.90~5.30%, 4.95~5.40% 수준으로 예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