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뉴스핌의 환율예측 컨센서스에는 기업은행 김성순 차장, 대구은행 노광식 과장, 부산은행 최근환 차장, 산업은행 김근철 과장, 신한은행 김장욱 과장, 한국외환은행 원정환 대리, 한국HSBC 이주호 상무, 삼성선물 전승지 이코노미스트, 우리선물 신진호 이코노미스트, KB선물 이탁구 이코노미스트 등 10명의 외환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주 외환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외환딜러-이코노미스트 그룹 내 회사별 가나다 ABC순).
(이 기사는 4일 오전 1시 41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 뉴스핌 2월중 환율예측 컨센서스: 달러/원 환율 933.60~955.80원 전망
- 이번주 예측 저점: 최저 930.00원, 최고 935.00원 전망
- 이번주 예측 고점: 최저 948.00원, 최고 965.00원 전망
▷ 기업은행 김성순 차장
: 달러/원 환율 935.00~955.00원 전망
2월에는 아무래도 아래위로 변동성이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시장이 다소 안정되고 있고 외국인 순매도가 줄고 있어 상승압력도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결제수요나 네고 물량도 비슷하다. 2월말이면 배당주에 대한 외국인 역송금 수요는 상당히 많을 것으로 보인다. 전통적으로 하방경직성은 어느 정도 유지되고 변동성이 크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발 시장안정대책이 많이 나오고 있고 국내 증시도 바닥을 친 것으로 보여 급등세는 진정되는 양상이다.
▷ 대구은행 노광식 과장
: 달러/원 환율 932.00~948.00원 전망
3월초까지 시장은 다소 안정을 찾을 것이다. 이번주에는 미래에셋의 지분보유 공시에 관심을 둬볼만 하고 이 변수는 국내 증시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길게 봐서 2~3월 사이에 급락은 힘들어 보인다. 외국인이 주식 순매수로 잠시 돌아섰다는 점은 채권 오버슈팅에 따른 밸런스 조절 차원인 것 같기도 하다. 2월은 수출 비수기여서 매도 압력이 완충되고 있을 것이다. 이번달 전체적으로 대형 매수 매도는 없어 보인다. 전체적으로 변동성 축소되고 조금 쉬어가는 분위기 나올 듯 하다. 시장이 안정된다는 점이 가장 크고 국내도 큰 이벤트 없어 변동성은 좁아질 것이다. 변수는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결정이지만 대외불안요인이 아직은 남아있어 깜짝 변수도 염두에 둬야한다.
▷ 부산은행 최근환 차장
: 달러/원 환율 930.00~950.00원 전망
2월중 달러/원 환율은 930~950원 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이 대폭적인 금리인하를 단행하고 국내 콜금리도 하향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국제금융시장과 국내 주식시장이 진정되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국인들이 주식 순매수로 전환된 것이 의미가 크며, 국내 주가도 1600선이 지지될 가능성이 커졌다. 2월 중순 이후 조선사들의 해외주주가 개선될 것으로 보이고 스왑포인트가 좋아 장기물에 대한 매도헤지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950원대 매도헤지를 놓인 수출기업들의 매도물량이 꾸준히 출회될 것으로 보인다. 또 하이마트 등 대규모 달러수요도 일단락되고 있어 완만하나마 환율은 하락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국제고유가에 따른 원유수입 급증으로 무역수지 적자가 2개월째 적자를 보이고 있는 점은 환율의 지지요인이 될 것이다. 100엔/원 환율은 850~890원 사이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산업은행 김근철 과장
: 달러/원 환율 935.00~960.00원 전망
주식의 경우 외국인 순매수로 가고 있는 모습이 보여 주식 부문은 중립적으로 보이고 이월 네고가 조금 우위에 선 듯하다. 연휴 전에 네고 물량이 남아 있어 하락이 우세하다. 주말에 나올 미국 고용보고서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고용보고서가 나쁘면 제한적인 상승으로 방향성을 보일 것이고 고용보고서 긍정적으로 나오면 하락쪽으로 기울게 된다. 2월 전체적으로는 상승이 유력하다. 본격적인 상승도 가능해 보인다. 2월말에는 외국인 주식배당 역송금으로 상승이 가능해 보이고 월간으로 외국인 주식 순매수로 급속히 전환하는 모습이 아니면 환율은 위쪽으로 계속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상대적으로 급락세를 보인 국내 증시의 매력이 부각되고 외국인이 재정거래 등에 나서는 등의 움직임이 있으면 환율하락의 변수로 작용할 수도 있다.
▷ 신한은행 김장욱 과장
: 달러/원 환율 934.00~960.00원 전망
기본적인 수급상 2월은 팽팽하긴 하지만 공급이 우위를 보일 것이다. 미국 금리인하로 금융시장이 안정화되는 것 같긴 하지만 여전히 불안감은 상존하고 있다. 따라서 숏으로 일방적으로 밀기가 힘든 모습이다. 큰 방향성을 잡기도 힘들다. 연휴 전까지는 환율은 아래쪽으로 보인다. 환율 하락시에는 매수로 대응해야 할 것이다. 942원은 강한 지지선으로 아래쪽으로 밀기는 힘들다. 2월말부터는 외국인 주식 배당금 역송금 수요가 지속적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상승압력이 클 것이다.
▷ 한국외환은행 원정환 대리
: 달러/원 환율 935.00~950.00원 전망
먼저 상승요인으로 글로벌 마켓 불안과 940원대 결제수요가 많은 점, 외국인 증시 순매도기조도 쉽게 끝날 것 같지는 않고 지속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설연휴전에 네고 물량이 많이 나올 것으로 보여 상방경직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950원대 테스트를 계속하고 있고 하이마트 재료는 소멸돼 루머에 의한 움직임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금리인하 효과는 시차를 두며 나올 것이고 또한 달러화의 캐리통화로의 변화도 있을 수 있어 환율에는 하락압력으로 시차를 두고 나올 수 있다. 전체적으로 관망 움직임도 보인다. 지속적으로 나오는 변수들은 반드시 챙겨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예상레인지 박스권 이탈은 쉽지 않아 보인다.
▷ 한국HSBC 이주호 상무
: 2월 달러/원 환율 930.00~950.00원 전망
2월중 달러/원 환율은 조정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금리인하 이후에도 신용경색 문제가 풀릴지 여부가 여전히 핵심 문제이다. 미국 금융시장, 특히 주식시장의 반응이 가장 중요하며, 국제 외환과 채권시장은 이에 연동된 흐름이 예상된다. 일단 미국 연준의 전투적인 금리인하와 추가 인하 시사 등으로 투자자들의 공포심리가 다독여지고, 이에 따라 주식시장도 다소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달러/원 환율도 950원대 상승을 시도한다기보다는 940원대 하향 조정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940원 초반대의 상승갭만 메워진다면, 기술적으로는 930원대 조정도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다만, 미국의 주가가 반등탄력이 크지 못하고 국내 주가도 마찬가지여서 외국인 주식 순매수가 공격성을 띨 가능성은 적기 때문에 하락조정을 받더라도 속도는 완만할 것으로 예상된다. 설날 연휴를 앞두고 단기적으로 달러/원 환율은 933~948원 선에서 거래될 것으로 보인다.
▷ 삼성선물 전승지 이코노미스트
: 달러/원 환율 935.00~965.00원 전망
2월 환율은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이 지속되며 하방 경직성을 제공하는 가운데 국내 증시에 대한 비관적인 시각과 상승 우호적인 국내 수급 상황이 지속되며 월 중반 전고점 테스트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월 환율은 수급 상황의 변화와 일방적인 하락 기조 탈피라는 중요한 시그널을 주었다고 보인다. 달러 약세라는 큰 틀을 벗어난 것은 아니나 2002년부터 6년간 지속돼 온 원화 강세의 중기적 조정 과정에 들어선 것으로 보이며 당분간 달러/원 환율은 강한 하방경직성이 예상된다.
▷ 우리선물 신진호 이코노미스트
: 달러/원 환율 935.00~955.00원 전망
2월에도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와 경기부양 조치의 효과에 대한 기대가 상존하는 가운데 글로벌 증시의 움직임과 강한 상관관계를 가지며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현재 950원대의 레벨이 고점이라는 인식이 말해주듯 1월 FOMC 이후에도 미국의 추가적인 금리인하 기대되는 만큼 달러화에 작용하는 하락압력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하방경직성을 제공하던 외국인의 주식순매도세도 잦아질 것으로 예상돼 달러/원 환율이 글로벌 달러화 약세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렇지만 무역수지 적자 확대 가능성과 수급상 달러화의 수요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고 국제금융시장이 언제라도 신용경색의 위험에 반응할 수 있을 정도로 민감한 상태라는 점은 달러/원의 하락세를 둔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 KB선물 이탁구 이코노미스트
: 달러/원 환율 935.00~965.00원 전망
2월중에 환율은 조정장세를 보일 것이지만 기조는 상승이다. 중순 이후에는 배당금 외국인 역송금 수요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계절적으로도 경상수지가 좋지 않고 2월달 조정이 끝나면 다시 상승으로 방향을 잡을 것이다. 증시도 관건인데 회복되기에는 시간이 좀 필요해 보인다. 글로벌 경기도 꺾이고 있어 환율에는 상승요인이다. 미국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 인식에는 큰 변화가 없고 ECB쪽도 미국쪽을 따라서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있어 유로화도 약세를 보이고 글로벌 달러화 반등하면서 달러/원 환율도 상승할 것이다. 환율이 내림세로 가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