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미국 주가가 연 이틀 오르면서 국내 증시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금일 채권시장도 소폭 약세를 나타내며 출발했다.
3년만기(7-4호)국채수익률은 5.10%로 전일대비 0.03%포인트 상승, 5년만기(7-5호)국채수익률은 5.16%로 0.04%포인트 상승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3월물은 전월대비 12틱 하락한 107.90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기관들 위주로 국채선물 매도가 나왔지만 외국인들이 국채선물을 대거 순매수하자 시장은 현재 소강상태이다.
(이 기사는 4일 오전 9시32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국채선물의 경우 현재 외국인들이 2259계약의 순매수를 활발하게 펼치고 있고 은행이 1939계약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시장에는 여전히 미국의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고 이로 인해 FOMC가 오는 3월에 정책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가 형성돼 있다. 이 때문에 국내에서도 콜금리가 추가로 인하되지 않겠냐는 기대감이 커 아직 '롱'쪽이 우세한 상황이다.
다만 설 연휴를 앞두고 있는 터라 활발한 매매보다는 금일 예정된 3년물 입찰의 결과를 지켜보자는 심리도 강하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장초반 미국장의 주가 하락 영향으로 국내기관들이 매도를 많이 했는데 외국인들이 국채선물 순매수로 장을 받치고 있으니까 추격매도를 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국고3년물 입찰 후 방향이 결정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