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이하 MS)사는 미국 야후(Yahoo!)에 대해 주당 31달러, 총 446억 달러(약 42조 원 상당) 규모의 인수가격을 제시했다.
MS와 야후의 인터넷 매출액을 합칠 경우 연간 94억 달러로 업계 선두인 구글(Google)의 60% 정도에 육박하는 경쟁업체가 된다.
더구나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생산업체인 MS와 인터넷 서비스 개척 기업인 야후가 제대로 통합을 실현하기만 한다면, 인터넷을 중심으로 한 정보화기술(IT) 업계의 구도가 대폭 변화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MS의 인수 제안은 스티브 발머(Steve Balmer) MS 대표이사(CEO)가 야후의 이사회에 서한을 보내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인수 방식은 현금과 주식교환을 더하는 방식이며, 주당 31달러 인수 제안은 지난 목요일 야후의 종가 대비 62% 프리미엄을 얹은 것이다.
이 때문에 주말 야후의 주가는 장중 한때 전일대비 40% 넘게 폭등한 반면, MS의 주가는 6.6%나 급락했다.
야후 이사회는 1일 "제안을 신중하고도 신속하게 검토할 것"이라는 논평을 내놓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