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거시지표가 생각보다 강하게 나온 가운데, 미국 증시 영향 속에 닛케이 평균주가가 오후 한때 400엔 넘게 상승한 영향을 받았다. 전날 금리 급락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증가하는 분위기였다.
시장의 관심은 이번 주 미국 연준의 추가 금리인하 결과로 집중되는 모습이다. 시장은 50bp 인하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보지만, 25bp 금리인하에 그칠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하는 상태.
또한 연준의 성명서 기조에도 관심이 높다. 향후 추가 금리인하 전망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날은 월말 매수요인으로 초장기물 금리가 상승 폭이 제한되는 분위기였다.
29일 일본 국채(JGB) 지표물인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일 마감 대비 6bp 오른 1.465%를 기록했다. 10년 국채 선물 3월물 가격은 0.58엔 하락한 137.50엔으로 거래가 마감됐다.
5년물 국채 금리가 5bp 오른 0.895%,2년물 국채금리가 2.5bp 상승한 0.540%에 각각 거래가 이루어졌다.
한편 20년물 국채금리가 4bp 상승한 2.120%, 30년물 국채금리는 1bp 오른 2.355%를 각각 기록했다.
이날 개장 전 발표된 12월 실업률과 전세대소비지출 결과는 예상보다 강했지만, 채권시장에 큰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었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였다.
더구나 후쿠이 도시히코 일본은행(BOJ) 총재가 의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현재 경기는 둔화되고 있다"는 판단을 제출했다.
하지만 이번 주 나올 광공업활동지수도 강하게 나올 경우 BOJ가 주장한 바 생산, 소득, 지출의 선순환이 이어지고 있다는 판단이 지지되면서 채권시장의 향후 금리인하 가능성에 대한 기대는 줄어들 것이란 지적도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