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1600선이 붕괴되며 급락세를 지속하고 외국인 주식 순매도가 7000억원을 웃돌자 매수세가 더욱 득세하고 있다.
다만 955원선에서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대량으로 쏟아지고 있어 상승의 속도는 제한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기사는 22일 오후 2시 18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2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2시 15분 현재 955.10/30원으로 전날보다 6.60/8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 선물 2월물은 956.00원으로 전날보다 7.0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952.50원으로 갭상승 출발했고 증시 낙폭의 확대에 연동되며 상승폭을 조절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장중고점은 오전에 형성된 955.80원을 기록하고 있지만 네고 물량이 점점 소화되며 상승 돌파의 시도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국내 증시의 낙폭이 상당히 커지면서 코스닥의 사이드카 발동, 인도증시 서킷브레이커 발동 등 아시아 증시는 전반적으로 패닉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600선이 깨지며 100포인트 가량의 하락을 지속하고 있고 외국인은 7600억원에 이르는 주식순매도를 기록하며 14거래일 연속 주식 순매도를 이어가는 위험자산 기피에 몰두하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속도의 문제지 960원선으로 갈 수 있을 것이라는 견해를 내놓고 있다. 단기적으로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나오겠지만 소화되는 데는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시중은행 딜러는 “현재 955원 부근에서 네고 물량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환율의 상승의 속도조절일 뿐이지 시장전반적인 롱마인드를 꺾을 수는 없을 것”이라며 “955원 윗선 돌파를 지속적으로 시도하는 모습을 봤을 때 오전의 장중고점을 새로 작성할 가능성도 있을 것”이이라고 전망했다.
선물회사 관계자는 “현재 오늘 장중 최고로 상승할 수 있는 선으로 따진다면 960원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역시 증시의 하락폭이 어느 정도 될지가 최대 관건이라고 보인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