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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석화, 중국 PVC 신규 투자..非에틸렌 부분 확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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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신정기자] 한국투자증권 신은주 애널리스트는 17일 한화석화와 관련, "ORIX 보유 대한생명 주식 미인수 결정, 열병합발전 물적분할 등으로 우려했던 자금 유출 위험이 사라졌고 투자부담이 감소했다"며 "이런 움직임은 본업인 석유화학업에 투자하기 위한 자금여력을 높이고자 하는 것으로 평가돼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신 애널리스트는 이어 "내수시장의 고성장이 예상되는 중국 PVC 투자는 적은 투자비용으로 투자효율성이 돋보인다고 판단된다"며 "기존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Q1. 2008년 전망은?

한화석유화학의 매출은 C/A & PVC 54%, PE 46%로 구성되었다. 2008년 C/A & PVC부문의 업황은 2007년 대비 소폭 개선된 수준으로 예상한다. LDPE 부문도 적어도 2008년은 수급이 양호하여 가격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2008년 연간 유가는 WTI기준 75달러로 다른 기관전망 대비 소폭 낮아 보일 수는 있으나 대신에 제품가격(PVC와 PE) 역시 보수적으로 전망했다. 유가 100달러 수준은 현실적으로 수급과 괴리가 커보인다. 관계사 중 YNCC는 시장에서는 연간 스프레드 약세 위험을 크게 보고 있으나, 주요 기관의 수급예상은 나쁘지 않다. 따라서 2007년 5월 중순~6월 중순의 정기보수 효과를 고려해 볼 때 2008년 연간 가동률은 더 높고, 스프레드 하락폭이 제한적이라면 연간 영업이익이 높을 가능성도 있다는 판단이다.

Q2. 중국 PVC 투자 결정 의의는?

먼저 사업포트폴리오에서 Non-ethylene cycle이 확대되는 의미가 있다. 중동 증설이 에탄을 feedstock이 주이며 이에 따라 에틸렌 유도품(PE, EG 등) 위주로 공급이 늘어날 것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非에틸렌 계열의 확대는 더 나은 이익의 안정성을 의미한다. 한화석유화학은 100%지분을 보유한 법인을 중국 닝보시에 설립하여, PVC 30만톤 규모의 공장을 건설, 2010년 11월 상업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전체 설비투자비용은 3,60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EDC(50만톤)-VCM(30만톤)-PVC(30만톤) 규모로, 특징은 전해조를 짓지 않고 중국의 Yantai Wanhua사로부터 무수염산을 공급받기로 한 것이다. 전해조 설비(전력공급을 위한 발전소 건설도 더해지기도 함)는 Capex가 커서 부분 integration 대비 2천억원 정도 추가적으로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발전소가 같이 건설될 경우 투자비용은 더욱 커지나 한화석유화학의 중국 프로젝트는 이러한 부담이 없다. 2010년 11월 생산 이후 연간 매출액 3,000억원, 영업이익 400~500억원을 예상하며, 완공시점에서 화동지역에는 증설이 용이치 않아 수급이 타잇할 것으로 예상한다.

연결기준 즉 중국법인과 국내 법인을 같이 고려하여 사업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면 2011년부터는 매출에서 C/A, PVC 비중이 54%에서 58.5%로 상승할 전망이다. 만약 PE계열이 중동의 증설 영향으로 업황 저점을 겪게 된다면 C/A, PVC의 영업이익 기여율은 현재 64%에서 추가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PVC 1톤에 0.6톤 소요되는 염소부분은 중동의 원가경쟁력이 없으며, 전해조 투자비용 등의 부담 등으로 인해 중동 지역의 PVC 증설은 미미한 상황이다. 따라서 다른 에틸렌 및 에틸렌 유도품과는 독립적인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 긍정적으로 예상한다.

Q3. PVC업황 전망은?

PVC의 중국 수요는 2012년까지 매년 15%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2007년 전세계 PVC 수요는 연간 3,500만톤, 중국 수요는 950만톤으로 추정된다. 중국 수요의 연평균 15% 성장은 연간 150만톤 증가를 의미한다. 국내 PVC 생산규모가 LG화학(78만톤)과 한화석유화학 (56만톤)을 합쳐서도 144만톤에 불과함을 고려할 때, PVC의 장기적은 수급전망은 어둡지 않다.
카바이드 PVC 증설에 대한 우려도 지나치다고 판단하는 데, 중국의 환경 등 각종 규제(신규 카바이드설비는 최소 연산 30만톤 이상으로 규모제한 등)가 강해지는 등 카바이드 PVC원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고, 특히나 내륙에서 운송된 원재료를 가공하는 연안지역은 가격경쟁력이 더욱 취약하여 에틸렌PVC가 고부가가치 제품시장 위주로 승산이 있다는 판단이다.

Q4. 4분기 실적은?

4분기는 계절적 비수기로 PVC는 가격이 소폭 하락했으나, LDPE는 아시아 지역 수급이 타잇하여 강세를 이어갔다. 4분기 유가 급등으로 납사 가격 역시 급등하여 3분기 대비 스프레드 축소는 불가피하였으나 영업이익 기준 시장 컨센서스인 441억원에 소폭 하회하는 실적을 예상한다. LDPE가격은 3분기에 이어 EVA(LDPE와 Swing plant에서 생산) 수요 강세에 힘입어 강세를 이어갔다. EVA의 주요 용도는 신발 바닥 충격 흡수재용 60~70%, 농업용 필름 10~20%이다.

Q5. 추가 투자 및 자금조달 계획은?

언론에 보도된 바에 따르면 한화석유화학은 사우디아라비아와 합작 에탄크래커 설립을 추진 중이다. 프로젝트 규모 및 지분율, 생산시기 등 추가적인 조율 작업 중이다. 연간 영업을 통하여 창출되는 현금흐름이 2,200억~2,700억원이며 YNCC로부터 배당금 수입이 최소 500억~1,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차입금 9,897억원에 따른 이자비용은 480억원으로 연간 2,000억원의 투자는 내부자금으로 해결 가능하다. 지난 10월 발전소 부문 분할로 총 3,500억 원, 연간 1,000억원의 투자비용 부담은 사라진 상황이다. 따라서 중국 PVC 지분투자금액(총 프로젝트비용보다 낮음)과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젝트의 지분투자 금액 조달에는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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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사업 용적률 1.2배 허용한다더니…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정부와 여당이 민간 재개발·재건축사업의 용적률(대지면적 대비 건축물 연면적) 인센티브를 법적 상한의 1.2배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두고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연내 통과가 기대됐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의 처리가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여기에 이재명 대통령이 민간 정비사업의 부정부패 가능성을 지적하며 공공 정비사업 확대를 언급하면서 정부의 민간 정비사업 지원 기조가 약화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다만 법적 상한의 1.2배까지 용적률을 높이는 방안은 이미 큰 틀에서 합의가 이뤄진 만큼 제도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추가적인 요건과 제한이 붙을 수 있어 실제 정비사업 현장에서 사업성 개선 효과가 폭넓게 나타나기는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 민간 정비사업 용적률 상향, 합의 됐지만 실제 법안 통과는 미지수   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민간 재개발·재건축사업의 용적률을 법적 상한 1.2배까지 부여하도록 하는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 마련이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실제 법안 개정도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AI일러스트=이동훈 선임기자] 민간 정비사업에 대한 용적률 인센티브 확대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윤덕 전 국토교통부 장관 간 협의의 결과물로 평가된다. 오 시장과 김 전 장관은 지난해 10·15 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위축된 민간 정비사업을 활성화하고 서울의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를 이어왔다. 이 과정에서 서울시는 민간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10대 개선 과제'를 국토부에 제시했다. 국토부는 이 가운데 8개 과제를 수용했으며, 나머지 과제 중 하나인 법적 상한의 1.2배까지 용적률을 허용하는 방안을 놓고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국토부가 특별법에 따라 추진하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법적 상한의 최대 1.4배, 공공재개발 사업에는 최대 1.3배의 용적률을 적용하는 점을 들어 민간 정비사업에도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주장해 왔다. 이에 따라 민간 재개발·재건축사업에도 법적 상한의 1.2배 또는 1.3배까지 용적률을 추가로 허용해 줄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국토부는 용적률 1.2배 방안을 최종 선택해 여당과의 협의 과정에 있으며 이를 포함한 도정법 개정안을 마련하고 있는 상태다. 이 제도가 확정되면 법적 상한 용적률이 300%인 서울시내 3종 일반주거지역에서는 360%까지 용적률을 늘릴 수 있으며 2종 일반주거지역의 용적률은 250%에서 300%까지 받게 된다.  서울시 추산에 따르면 민간 정비사업 용적률이 법적 상한의 1.2배로 높아지면 2031년까지 약 4만3000가구의 추가 공급이 가능하다. 이 경우 정비사업을 통한 주택 순증 물량은 기존 목표인 8만7000가구에서 13만가구 수준으로 늘어난다. 서울시 관계자는 "용적률 법적 상한 1.2배 상향이 모든 사업장에서 가능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적용 가능한 사업장을 시뮬레이션 한 결과 이같이 추산된다"고 말했다. 시는 2031년까지 31만 가구의 정비사업 주택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용적률 상향이 이뤄지면 단순계산시 35만가구 착공이 가능해지는 셈이다.  다만 법안 처리 과정에서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개정안의 방향성은 마련됐지만 국토부와 여권에서 법안 처리에 신중을 기한다는 입장이라서다. 실제 홍지선 국토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서울 상계2구역 재개발사업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용적률을 1.2배까지 높이는 방안에 대해 "서울시와 도시정비법처럼 바로 풀 수 있는 문제부터 협력하겠다"면서 "서울시와 실무 협의를 하고 있고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는 국토부와의 실무협의에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지만 이번 도정법 개정안은 국토부가 아닌 여당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안으로 알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서울시보다 야당과의 협의가 우선시 될 것"이라며 "세부적인 개정안 내용에 대해 서울시의 검토를 요청하는 경우가 아직 없었고 단지 서울시의 요청사항만 국토부에 전달된 상태"라고 말했다.  ◆ 與 지역별 차등적용 등 추가 조건 내놔…대통령 비판 인식도 통과 변수 이미 방향성이 확정됐음에도 정부와 여당이 법안 처리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 서울시는 "서울시 입장은 이미 전달한 만큼 개정안 처리를 신속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기대했던 연내 국회 통과가 어려울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질적으로 법안 개정에 시간이 소요될 사안도 발생했다. 당정협의 과정에서 여권의 추가 사항이 거론되고 있어서다. 먼저 지역별 차등적용이다. 강남·서초·송파구의 강남3구와 용산구의 민간정비사업은 용적률 추가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이다. 또 늘어난 용적률로는 전용면적 59㎡ 이하 주택만 짓도록 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아울러 늘어나는 용적률의 50%를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것에 대해 예외를 주지 못하도록 명확히 하는 것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일단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여당에서 요구하는 추가 사안은 서울시가 고려했던 사안은 아니기 때문에 내부 검토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시간 추가 소요와 진통을 예상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이 부분은 서울시가 크게 반대할 사안은 아닌 만큼 개정안 통과를 크게 늦출 요인이 아니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용적률 인센티브는 사업성 증대가 절실한 비도심 강북지역에 중점적으로 배정할 수 있고 또 강남권 등 인기지역에서는 재건축 이후 사업성까지 고려해 고밀 재건축을 크게 반기는 상황은 아니기 때문이란 게 업계의 분석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의 요구 사항인 재개발 임대주택 공급 완화는 받아들여지지 않을 전망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연내 통과 가능성을 조심스레 예측하면서도 막판 진통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이재명 정부출범 이후 사안마다 극한대립에 빠진 서울시와 국토부의 관계 때문이다. 협의 과정도 순탄치 않다. 오세훈 시장은 홍 장관과의 빠른 만남을 원한다고 말했지만 홍지선 장관은 실무협의부터 마무리한 다음 만남을 공식화한 상태다. 도정법 개정 사례도 마찬가지다. 국토부는 '서울시의 답변을 기다린다'고 말한 반면 서울시는 국토부가 도정법 개정에 대해 시 의견을 요청한 사례가 없었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지난 4일 이재명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재개발 사업장을 찾아 공공 재개발을 강조하고 민간 정비사업을 비판한 점도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공공재개발은 빠르게 추진할 수 있는데 민간정비사업은 부정 부패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이 대통령이 민간 정비사업을 악마화한다고 비판했다. 시장 전문가는 "대통령이 맞대 놓고 민간 정비사업을 비판했는데 여권이 민간 정비사업을 지원하는 법안 개정이 쉽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이재명 정부의 정비사업에 대한 방향성은 국정과제에도 명시돼 있는 '공공성 강화'며 민간 정비사업에 대한 대통령의 언급도 있는 만큼 국회나 정부의 제도 개선에 일정부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2026-11-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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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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