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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국내외 주요 스케줄 (1.1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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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2008년 1월 셋째주(1.14~18) 국내외 주요 경제·금융·산업 일정입니다.


◆ 1월 14일(월)

재정경제부, 국고채 5년물 입찰 (2조 500억원)
산자부 김영주 장관, 1급 회의 (오전 8시 30분)
공정위 권오승 위원장, 성과관리 및 혁신 전략회의 (오전 9시)
한국은행, 집행간부 및 감사회의 (오전 9시 30분)
정보통신부, EMS, 배달보장서비스로 특송시장 주도 (오전 10시 30분)
보건복지부, 허가부터 유통까지 의약품관리제도 대폭변경 (오전 11시)
전경련, 부동산세제 시장친화적으로 개편 필요 (오전 11시)
재정경제부, 대변인 정례브리핑 (오전 11시 10분)
공정거래위, 홍보관리관 브리핑 (오전 11시 40분)
재정경제부, 해외펀드 환헤지 효과 및 개선 방안 (정오)
한국은행, 12월 및 연중 수출입물가 동향 (정오)
한국은행, 수출입물가 2005년 기준년 개편 결과 (정오)
금융감독원, 무등록 투자자문사 등 사이버 불법금융행위 업체 112개사 적발 (정오)
KDI, 변호사 인력공급규제의 문제와 해결방안 (정오)
공정위 권오승 위원장, 간부 오찬 (정오)
금감위 김용덕 위원장, 주요현안 점검회의 (오후 3시)
한국은행, 선진적 금융세계화를 위한 전제조건 분석 (배포시)

일본 금융시장, 성인의날 공휴일로 휴장

프랑스 INSEE, 11월 경상수지: 36억 유로, 예상 NA, 이전 -27억 유로
영국 통계청, 10월 생산자물가지수: +0.5% +5.0%, 예상 +0.3% +4.6%, 이전 +0.5% +4.5%YY
EU 유로스타트, 11월 산업생산: -0.5% +2.7%, 예상 -0.9% +2.6%, 이전 +0.4%MM +3.8%YY

미국 재무부, 200억$ 3개월물 국채입찰: 3.080%낙찰(2.57배), 이전 190억$ 3.180%낙찰(2.68배)
미국 재무부, 180억$ 6개월물 국채입찰: 2.950%낙찰(2.89배), 이전 180억$ 3.170%낙찰(2.72배)
미국 연준, 단기자금 입찰(TAF) 실시


◆ 1월 15일(화)

산업자원부, 섬유패션업계 대표 간담회 (오전 6시, 섬유센터)
전경련, 노인일자리 경영자문 사업 결과 보고서 발간 (오전 6시)
과학기술부, 뇌졸중 신약후보물질 Neu2000 임상시험 결과발표 (오전 6시)
정부, 국무회의 (오전 9시 30분, 청와대 세종실)
재정경제부, 최근 물가 동향 및 대응방안 (오전 10시)
금융감독위, 정례브리핑 (오전 10시)
산업자원부, 시판제품 安全모니터링…안전마크 미부착 등 적발 (오전 11시)
과학기술부, 2007년 국가방사능방재연합훈련 유공자 포상 (오전 11시)
재정경제부, 세법 시행령 개정안 (정오)
통계청, 2007양곡년도 가구부문 1인당 쌀 소비량 (정오)
한국은행, 금요강좌안내: 신 BIS협약의 주요내용 및 도입영향 (정오)
금융감독위, 신용카드사 건전성 감독기준 개선계획 (정오)
공정거래위, 아파트관리 전산업무사업자 담합 건 (정오)
대한상의, 한국형 성과주의 인사발전 방안 (정오)
재정경제부, 대변인 정례브리핑 (오후 2시 30분)
한은 이광주 부총재보, 외빈면담 'Mr. Wolfgang Koehler, Dz Bank 이사 外 (오후 4시 30분)
한국은행, 물적·인적자본의 한계생산성 분석 보고서 발간 (배포시)
공정거래위, 제약산업의 불공정한 제도 및 관행 개선 (배포시)

독일 연방통계청, '07년 국내총생산(GDP): +2.5%YY, 예상 +2.5%YY, 이전 +2.9%YY
프랑스 INSEE, 12월 소비자물가지수: +0.4% +2.6%, 예상 +0.3% +2.5%, 이전 +0.5%MM +2.4%YY
영국 통계청, 12월 소비자물가지수: +2.1%, 예상 +0.5% +2.0%, 이전 +0.3%MM +2.1%YY
영국 통계청, 12월 소매물가지수: +4.0%, 예상 +0.5% +4.0%, 이전 +0.4%MM +4.3%YY
독일 ZEW, 12월 경기예측지수: -41.6, 예상 -40.0, 이전 -37.2
독일 ZEW, 12월 경기평가지수: +56.6, 예상 +58.5, 이전 +63.5
영국 RICS, 12월 주택가격지수: -49.1, 예상 -46, 이전 -40.6

미국 상무부, 12월 소매판매: -0.4%, 예상 0.0%~0.1%, 이전 1.0%(1.2%에서 수정)
미국 상무부, 12월 소매판매-자동차제외: -0.4%, 예상 -0.2%~0.1%, 이전 1.7%(1.8%에서 수정)
미국 노동부, 12월 생산자물가지수: -0.1%, 예상 0.1%~0.2%, 이전 3.2%
미국 노동부, 12월 근원생산자물가지수: 0.2%, 예상 0.1%~0.2%, 이전 0.4%
뉴욕 연준, 1월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 9.0, 예상 11.5, 이전 9.8(10.3에서 수정)
미국 상무부, 11월 기업재고: 0.4%, 예상 0.4%, 이전 0.1%
미국, 시티그룹(Citigroup Inc.) 4/4분기 실적발표
미국, US뱅코프/스테이트스트리트/인텔 4/4분기 실적발표
미국 미시건주, 프라이머리 실시


◆ 1월 16일(수)

산업자원부, 2007년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 (오전 6시)
보건복지부, 129희망봉사대, 뇌성마비 재활원에서 봉사활동 전개 (오전 6시)
금감위 김용덕 위원장, 보험경영인 조찬 강연회 (오전 7시 30분, 조선호텔)
증권선물위, 정례회의 (오전 10시)
정보통신부, 2007년 11월 통신민원 동향 발표 (오전 10시 30분)
산업자원부, 청소로봇 과열 감전 "걱정 끝"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올해 44개 전시회에 32억원 지원 (오전 11시)
과학기술부, 한일 과학기술 국장급 회의 (오전 11시)
보건복지부, 2007년도 사회복지시설 평가결과 발표 (오전 11시)
전경련, 중국진출기업 무단철수를 통해 본 청산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오전 11시)
금융감독원, 은행권 중소기업대출 및 주택담보대출 동향 (정오)
공정거래위, 영화시장의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건 (정오)
한국은행, 통화안정증권 정례발행 입찰일정 변경 (정오)
한국은행, 최근 우리나라의 고용변동요인 분석 및 시사점(1995년~2006년) (정오)
한은 이주열 부총재보, 자금담당 임원회의 (정오, 뱅커스클럽)
통계청, 2007년 12월 고용동향 (오후 1시 30분)
공정위 권오승 위원장, 전원회의 (오후 2시)
한은 송창헌· 이광주 부총재보, 국외사무소장회의 (오후 2시, 본관 15층 소회의실)
재정경제부, 2007년 국채시장 평가 및 2008년 국채 발행계획 (오후 5시)
산자부 김영주 장관, 한미 주요인사 신년회 (오후 6시 30분, 그랜드하얏트H)
재정경제부, 2007년 12월 고용동향 분석 및 평가 (배포시)
한국은행, 장기채권 리스크프리미엄이 장단기금리 격차에 미치는 영향 및 시사점 (배포시)
한국은행, 해외경제포커스 (2008-2호) (배포시)

일본 내각부, 11월 핵심기계수주: -2.8%, 예상 -5.0%MM, 이전 +12.7%MM
일본은행(BOJ), 12월 기업물가지수: +2.6%, 예상 +2.3%YY, 이전 +2.3%YY
일본 재무성, 11월 경상수지: 1조 7825억엔 , 예상 1조 8615억엔, 이전 1조 7457억엔
일본 재무성, 주간 대내외증권매매동향 (오전 8시50분)
일본 재무성, 2조엔 5년물 국채입찰 결과 (12시30분)

독일 연방통계청, 12월 소비자물가지수: +0.5% +2.8%, 예상 +0.5% +2.8%, 이전 +0.5%MM +3.1%YY
영국 통계청, 12월 실업률: 2.5%(-6.4K), 예상 2.5%(-5K), 이전 2.5%(-11.1K)
EU 유로스타트, 12월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 +0.4% +3.1%, 예상 0.4% +3.1%, 이전 +0.5%MM 3.1%YY

미국 노동부, 12월 소비자물가지수: 0.3%, 예상 0.2%~0.3%, 이전 0.8%
미국 노동부, 12월 근원소비자물가지수: 0.2%, 예상 0.2%, 이전 0.3%
미국 재무부, 11월 외국인 증권 순매수: 909억 달러, 예상 NA, 이전 1140억 달러
미국 연준, 12월 산업생산: 0.0%, 예상 -0,1%~-0.2%, 이전 0.3%
미국 연준, 12월 설비가동률: 81.4%, 예상 81.2%~81.3%, 이전 81.6%(81.5%에서 수정)
미국 에너지부, 주간원유재고: +4259K, 예상 NA , 이전 -6736K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 1월 주택시장지수: 19, 예상 18, 이전 18(19에서 수정)
연준리(FRB), 1월 베이지북(Beige Book) 공표 (오후 2시)
미국 J.P.모간 체이스/노던트러스트/웰스파고 실적 발표
쟝 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프랑크푸르트 연설 (오후 1시55분)


◆ 1월 17일(목)

대한상의, 국내 지하경제 추이와 시사점 연구 (오전 6시)
전경련, 2008년 제1차 기업윤리임원협의회 (오전 6시)
재경부 김석동 제1차관, 매경 증권대상 시상식 축사 (오전 9시, 매경미디어센터)
정보통신부, 제한적 본인확인제 적용 대상사업자 선정 (오전 10시 30분)
산자부 김영주 장관, 2008 지역혁신 국제심포지움 (오전 10시 30분, 르네상스서울H)
산업자원부, 국산 가전제품 소비자 만족도 높다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주요 업종별 2007년 실적 및 2008년 전망 (오전 11시)
과학기술부, 제4차 과학기술사료정립추진위원회 (오전 11시)
보건복지부, 취약복지기관에 차량 144대 지원 (오전 11시)
전경련, 글로벌 아웃소싱과 상생협력 (오전 11시)
산자부 김영주 장관, 벤처기업인 신년인사회 (오전 11시 30분, 코엑스 인터콘H)
한국은행, 2007년 12월 및 연중 가공단계별 동향 (정오)
한은 이주열 부총재보, 여신담당 임원회의 (정오, 뱅커스클럽)
정부, 차관회의 (오후 2시, 중앙청사)
재정경제부, 설 물가 및 민생안정 대책회의 (오후 2시)
산자부 김영주 장관, 제7회 디지털 이노베이션 대상 시상식 (오후 2시, 프레스센터)
한은 김병화 부총재보, 중등학교 사회과교사 경제교육 (오후 2시, 인천연수원)
한은 송창헌 부총재보, 지역본부부장회의 (오후 2시, 본관 15층 대회의실)
재경부 김석동 제1차관, 대한민국 경제올림피아드 시상식 축사 (오후 4시, 프레스센터)
공정거래위, CCMS인증 수여식 개최 (배포시)

일본 경제산업성, 11월 광공업생산지수 수정 (오후 1시30분, 예상 NA, 이전 +1.7%MM)

EU 유로스타트, 11월 유로존 무역수지 (오전 5시, 예상 +28억 유로, 이전 +61억 유로)
유럽중앙은행(ECB) 1월 회보 공표 (오전 4시)

샌드라 피아날토 클리브랜드 연준 총재, ACG에서 '경제전망' 연설 (오전 8시15분)
미국 상무부, 12월 신규주택착공호수 (오전 8시30분, 예상 1120K~1150K , 이전 1187k)
미국 상무부, 12월 건축허가건수 (오전 8시30분, 예상 1140K, 이전 1162K)
미국 노동부,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오전 8시30분, 예상 NA, 이전 322K)
필라델피아 연준, 12월 제조업지수 (오전 10시, 예상 -1.0, 이전 -1.6)
벤 버냉키 연준 의장, 하원 예산위원회에서 '단기 경제 전망' 주제 증언 (오전 10시)
리처드 피셔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 GCC에서 '보호주의' 연설 (오후 12시30분)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준 총재, 앨러배마대 '경제전망' 주제 연설 (오후 1시15분)
미국 메릴린치, 4/4분기 실적발표 (150억 달러 대손상각?)
미국 IBM/워싱턴뮤추얼/뱅크오브뉴욕/블랙락, 4/4분기 실적 발표


◆ 1월 18일 (금)

한국은행, 2007년도 거주자외화예금 동향 (오전 6시)
금융감독원, 3/4분기 금융사 파생상품 거래현황 (오전 6시)
한국은행 금융협의회 개최 (오전 7시 30분, 본관 15층 소회의실)
한국은행,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확대연석회의 훈시말씀 요지 (오전 9시 30분)
한국은행, 확대연석회의 (오전 9시 30분, 본관 15층 대회의실)
금융감독위, 2008년 제1차 정례회의 (오전 10시)
과학기술부, 2008년 국가 R&D 투자 합동설명회 (오전 11시)
한국은행, 2008년 동계 사회경제과 교사연수 다과회 (오전 11시 30분, 본관 15층 소회의실)
한국은행, 확대연석회의 오찬 간담회 (정오, 본관 15층 간부식당)
한국은행, 확대연석회의 합숙 토론회 (오후 3시, 인천연수원)
한국은행, 금융협의회 개최 결과 (배포시)

일본 경제산업성, 11월 3차산업활동지수 (오전 8시50분, 예상 NA, 이전 +1.1%MM)
일본 내각부, 12월 소비자태도지수 (오후 2시, 예상 NA, 이전 39.8)
일본 백화점협회, 12월 전국/도쿄 백화점매출 (오후 2시30분, 예상 NA, 이전 +0.9%/+1.7%)
일본 재무성, 0.6조엔 30년물 국채 입찰 결과 (12시30분)

영국 통계청, 12월 소매판매 (오전 4시 30분, 예상 +0.2% +3.4%, 이전 +0.4%MM +4.4%YY)

제프리 래커 리치몬드 연준 총재, 리치몬드에서 '경제전망' 주제 연설(오전 8시)
컨퍼런스보드, 12월 경기선행지수 (오전 10시, 예상 -0.1%, 이전 -0.4%)
미국 미시건대학, 1월 소비자신뢰지수-잠정 (오전 10시, 예상 74.5~74.8, 이전 75.5)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 4/4분기 실적발표
쟝 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싸이프러스에서 연설
윌리엄 풀 세인트루이스 연준총재, NABE 세인트루이스 지부에서 연설 (오후 6시)
미국 SIFMA, 채권시장 오후 2시 조기 종료 권고 (월요일 마틴루터킹데이 휴일)

※참고: 국내일정은 각 경제부처 및 해당기관 제공, 해외지표 발표시각은 일본을 포함한 아태지역은 우리시각이며, 유럽과 미국은 미국 동부시각 기준. 예상치는 브리핑닷컴, 마켓워치, 배런스온라인(블룸버그), 닛케이/다우존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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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업무보고 논란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청와대 영빈관에서 5일 열린 외교·안보 분야 정부 부처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과 업무보고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다. 이날 정 장관의 발언 중에는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것이 있는가 하면 사실 관계에 맞지 않은 설명도 있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신중을 기해 달라고 경고했고,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상주의적 희망에 근거한 비현실적 구상'이라는 비판을 내놨다. 그동안 정 장관의 대북 정책 관련 발언이 물의를 빚은 적은 여러 번 있지만 대통령과 유관 부처 장관이 공개적으로 부정적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례적이다. 정 장관의 무리한 대북 접근법과 월권을 제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2026.07.23 ◆통일부 장관 권한 넘어선 주장 정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을 설명하면서 이재명 정부 2년차 핵심 과제로 상호 존중·평화적 갈등 해결·핵 없는 한반도 등 3대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정 장관은 "대결과 혐오의 언어는 멈춰야 한다"면서 주적 용어 대체를 주장했다. 지난 25년간의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구도는 이미 무너졌다고도 했다. 또 "현 시점에서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는 데 힘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정 장관은 또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는 논의에 착수하겠다"면서 "북·미 정상회담 견인과 함께 4자 대화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구상에 대부분 제동을 걸었다. 이 대통령은 "평화공존 정책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측면이 있다"며 "많이 조심하셔야 한다"고 지적했다. 북한을 다른 이름으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에는 "표현에 꼬투리가 잡혀 정쟁으로 휘몰아 들어가면 원래 하고자 했던 데에서 오히려 나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 신뢰 구축을 위해 9·19 군사합의를 선제적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정 장관의 주장에 대해서도 "우리의 선의대로 하는 게 과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플러스냐, 결론적으로 약간의 의문이 들 때도 있다"며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업무보고 사후 브리핑에서 정 장관이 언급한 '4자 회담'에 대해 "이상주의에 근거한 어떤 희망이라 하더라도 그건 아직 조율되지 않은 방법"이라며 "여러분들께서 디스카운트해 주시면 좋겠다"고 선을 그었다. 정 장관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EEF)'을 언급하며 "정부 차원에서 (참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도 조 장관은 "그것은 외교부의 몫"이라며 "아직 거기까지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고 잘랐다. 정 장관이 이날 소개한 대북 구상과 설명은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특히 주적 표현 대체와 국호 사용, 9·19 군사합의 복원, 4자회담 추진 등은 통일부 장관이 결정할 사안이 아니어서 월권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업무보고를 듣고 난 뒤 "여기 업무보고에 발표했다고 승인난 건 아니다"라고 재차 확인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정 장관의 발언 내용은 대부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거쳐 결정된 사안이 아닌 정 장관의 개인적 생각에 가깝다"며 "안보 관련 부처 장관이 정부의 공식 정책이 아닌 사안을 추진하겠다고 업무보고를 하고 대통령의 면전에서 '국군통수권자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통일 외교 국방 등 외교 안보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05 ◆시대착오적 접근, 대북 인식 오류 더욱 문제인 것은 정 장관의 이같은 주장이 현 시점에서 이미 참고가 될 수 없는 과거의 경험 또는 사실과 다른 인식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 장관이 주장하는 구상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북한의 전략과 한반도 및 국제 정세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정 장관이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지 못한다"고 언급한 것은 지금까지의 대북 접근법을 호도하고 있다. 북핵 위기 발발 이후 지금까지 모든 핵 협상에서 한국이나 미국은 북한에 선비핵화를 공식적으로 요구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한·미가 상응하는 대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994년 북·미 제네바 기본합의는 핵시설 동결과 중유 제공의 교환이었다. 2005년 9.19 공동성명도 북한의 비핵화 조치의 모든 단계에 상응조치를 제공하는 '행동 대 행동' 원칙이 적용됐다. 대북 협상에 관여했던 한 전직 관료는 "모든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한·미가 제공하는 상응조치를 어떻게 정교하게 배열하느냐가 관건이었다"면서 "정 장관의 발언은 지금까지 한·미가 북한에 먼저 핵을 포기해야 대화할 수 있다는 정책을 고수해 현 상황에 이르게 됐다는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장관이 "지난 25년간의 CVID 구도가 무너졌다"고 말한 것도 비핵화의 개념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북핵 문제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은 "어떤 명칭을 붙이든 핵을 제거한 뒤 이를 검증하고 재발 방지 조치를 하는 것은 비핵화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기본적 절차"라며 "CVID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검증도 하지 않고 언제든 되돌릴 수 있도록 합의하자는 말과 같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 사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8.05 gdlee@newspim.com ◆안보 리스크 키우는 통일부 장관 정 장관은 지난해 취임 직후부터 청와대와 외교부를 제치고 통일부가 북한과 관련된 모든 정책을 주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면서 단독 질주를 거듭해왔다.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주장을 변형한 '평화적 두 국가'를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를 무시했다. 외교부가 미국과 북한 문제를 논의하는 것에 대해 "한반도 정책과 남북관계는 주권의 영역이며 동맹국과 협의의 주체는 통일부"라고 주장해 물의를 빚었다. 문재인 정부 시절 한·미 워킹그룹이 남북관계 파탄 원인이었다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폈다. 지난해 업무보고에서는 국제정세를 감안하지 않고 남북대화 재개에만 초점을 맞춘 비현실적 내용으로 논란을 빚었다. 정부 내 조율도 거치지 않고 독자 대북제재인 5·24 조치를 해제하고 9·19 군사합의 비행금지구역 복원을 추진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지난 4월에는 평안북도 구성시에 우라늄 농축 시설이 있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미국은 이 발언을 계기로 한국과 대북정보 공유를 제한했다. 이 조치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장관이 이처럼 정부의 공식 결정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부 정책인 것처럼 주장하며 좌충우돌하는 배경에 대해 여러가지 해석이 나온다. 북한 문제에서 조기에 성과를 거둬야 한다는 조급증과 자신의 존재감 과시 욕구가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일각에서는 정 장관이 2007년 민주당 대선후보였을 때 이재명 대통령이 캠프에서 비서실 부실장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다는 것을 들어 "정 장관이 아직도 이 대통령을 아랫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내놓기도 한다. 한·미 관계와 북한 문제를 오래 다뤘던 전직 관료 출신의 한 전문가는 "정 장관 취임 후 지금까지의 언행은 잘못된 현실 인식에 따른 독단과 앞서 가기, 월권 등으로 점철돼 있다"면서 "통일부 장관이라는 중요한 직책에 있으면서 스스로 안보 리스크를 키우는 역할만 했다"고 비판했다. opento@newspim.com 2026-08-0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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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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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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