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초반 저가매수로 상승했던 홍콩과 호주증시는 미국 증시 하락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반락했다.
전주말 뉴욕증시는 아멕스(AMEX)와 티파티(Tiffany) 실적 우려 속에 메릴린치 및 시티발 악재로 신용우려가 되살아나면서 급락 마감했다.
반면 이날 대만증시는 입법원 선거에서 국민당이 압승을 거둔 영향 속에 수혜주를 중심으로 급등했고, 초반 불안한 출발을 보인 중국증시는 대형주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했다.
일본증시는 성인의 날을 맞아 휴장했다.
(지수별, 종가(전일대비 증감, %))
- 가권 : 8,173.41 (+144.10, +1.79%)
- 상하이종합 : 5,497.90 (+13.22, +0.24%)
- 상하이B : 368.71 (+0.77, +0.21%)
- 호주 : 6,040.90 (-13.50, -0.22%)
- 항셍 : 26,685.70 (-181.31, -0.67%) 현지시간 3시 35분
14일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제품가격 인상을 발표한 주류업체와 위앤화 강세에 따라 부동산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 전환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여행주와 금융주가 강세를 주도하며 급등했다. 입법원 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국민당은 중국과의 화해를 강조하면서 양국간 여행 및 교역 규제 완화를 내걸고 있다.
반락한 홍콩 항셍지수는 미국 경기 경기침체 우려와 중국 긴축정책에 대한 우려감으로 인해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의 올해 인플레이션 목표치가 4.6%라는 주말 보도가 나오면서 추가 긴축 정책 우려가 제기됐다.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금융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엿새째 하락 마감했다. 장초반 저가매수로 인한 상승세는 전주말 뉴욕증시 급락으로 매도 시기를 기다리던 투자자들에게 차익실현 기회를 제공했다. 반면 금값이 급등하면서 금광업주는 상승했다.
우리시간으로 4시 20분 부근,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지수(STI)는 전주말종가대비 1.67% 급락한 3232선을 기록중이고, 인도 센섹스(Sensex) 역시 전주말종가대비 0.3% 떨어진 2만 771선을 나타내고 있다.












